1화 마지막 장면에서 ...ㅋ

미정이가 우편물 받아 달라고 갔을때...

구씨랑 장미? 넝쿨 있는데서 마주보고 있는 장면..ㅠㅠ..

그거 보고 결말이 비극일 줄 알았음..ㅠㅠ..

그것도 단순 새드엔딩이 아닌...

잔인하도록 처참하고 애절한 비극..ㅠㅠ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긴 한데...ㅋ

또 너무 비련?하고 애처롭게.. 슬퍼 보이는 

아름다운 장면이라..ㅠㅠ..

그 이후... 작가가 해피엔드파라 길래 

신경 안 쓰긴 했는데.. 

그 이후로 가끔씩 섬뜩섬뜩 했음...ㅠㅠ..

갑자기 미정이가 개새끼..개새끼..할때나..ㅋ

지난 주에 기우가 그 멀쩡한 얼굴과 자연스런 표정으로

애들 보면 불쌍하다?..안 됐다?.. 워딩은 기억이...ㅋㅋ..

이런 대사를 칠때 보면 ... 뭐지..뭐지..?... 많이 햇음..

그 전에도 그런 이상?한 장면이나 대사가 

종종 나왔는데... 그때마다 섬찟 했음...ㅠㅠ..

엄마 죽음이나... 겨울바다 갔다 오더니...

갑자기 가족들 이상한 모습으로 나오고 그런것들..ㅠㅠ...

결말에서 미정의 햇빛 후광?... 그 장면도 흠...ㅠㅠ..

도대체 작가가 어떤 괴물을 그리는지 짐작도 안 됨...ㅠㅠ..

뒷부분이 더 나온다면 어떤 방향으로도 갈 수 있어서...

나도 해파 바랬지만... 그런 이상한 장면들 보고

암말 없는 것도 이상했음...나만 이상하게 보이나?..하고..ㅠㅠ..

지금도 이상은 함...ㅠㅠ....의도나 숨은 뜻을 남겨 놓은 건지...

내가 예민한 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