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화시절 류현진은 못봤음 야구에 빠지게된 2013년 중학생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저스 류현진을 보게됐고 스포츠 뉴스, 하이라이트는 항상 챙겨봤음.
그 이후 부상으로 나가리 되고 2017년 부상 복귀 시즌, 고3이였지만 류 경기가 시작하는 11시 10분에 개같이 일어나서 모든경기를 챙겨봄

역대급 시즌이었던 2019년 군대에 가게되었고 군대에서는 여자친구이게 인편으로 류현진 경기ㅜ성적을 부탁했고 아직도 쓰레기통에서 신문을 주어 찾은 애틀란타 전 완봉, 수료식날 웨인라이트 상대 7이닝 무실점 등 잊을 수 없는 기억을가지고 있음.
짬찌때도 주말이면 나혼자 티비 앞에 앉아 류현진 경기를 챙겨보았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류현진이 재계약이 밀리고 결국 한화로 돌아오기 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전시즌 잘했기에 한국에서 볼수있다는 사실에 가슴떨리기도 했다.

시즌 2번째 등판에는 잘했지만 이후 겆전, nc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화도안나고 눈물이 나왔다.
친구들이 메이저시절에도 류현진 반픽 개꿀이라고 할때도 어김없이 증명해냈던 류현진

류현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