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찬 - 잡아라. 그래도 얘정도면 타격에서 꾸준한거다. 수비 위치가 유격인거 감안하자. 당분간 얘만한 유격 키우지도 나오지도 않음(유격수 안에서 상대적 평가임)

강백호 - ‘잡을 수 있으면 잡아라’. 제일 필요한 놈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셀캡이 걸릴 수 있는 놈임. 샐캡 정리를 어떻게 해놓은지 모르고 터뜨릴 계획을 어떻게 짜놨는지 모르지만 터뜨려서라도 데려올 가치가 있는 건 확실함. 근데 어치피 경쟁도 많이 붙을거고 다른 사정 생각해서 못잡는건 이해함.

김성욱 - 난 오히려 얘는 좀 플러스 알파로 무조건 데려왔으면 함. 가격 대비 효율 좋아보이고 중견+장타툴 가능한 딱 핏이 맞는 놈이긴 함.

배정대 - 불과 일년전만 해도 얘가 일순위급이라 생각했는데 올해 상태보면 솔직히 모르겠음. 위에 셋 중에 두명 잡을 수 있으면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생각함. 잡아도 적정 가격선에서는 나쁘지 않을수도 있는 것도 맞음. 말그대로 애매함.

엄상백 - 때려죽어도 잡지마라. 엄상백은 이름값으로 과대평가되는 대표적인 애 중 하나라고 생각함. 시즌 전체적으로 잘하는건 올해가 유일함. 그런와중에도 4-5실점 경기가 너무 많음. 퐈로이드일 확률이 높고 부상도 잘 당해서 선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에 딱히 해당 안됨.

최원태 - 엄상백으러 저리 주절주절 쓰면서 안된다 했는데 얘는 길게 쓸 필요도 없는거 다 알지? 안된다.

심우준 - 지금 얘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제대하고 어떨지 아직 몰라서 명확히는 모르겠음. 준수한 자원인거는 맞는데 솔직히 나는 그 이전에도 깊게 관심 없었고 fa라는건 물론 선수가 와서 팀에서 활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다고 했을 때 팀에 주는 기대감, 영향력 등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함. 근데 심우준은 포지션상 중고가 퐈가 될 거 같은데 그 가격에 맞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함.

더 누가 있는지 몰라서 여기까지만 적고 추가적으로 물어보면 내 생각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