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감독에 양상문 투코도 나쁘진 않아보이긴 하지만 내년엔 상치 단장시키고 최일언 데려오면 황준서는 확실히 선발로 더 잘 키울거같다ㅋㅋㅋ 황준서는 상치가 특별히 뭔가를 고칠 스탈같지가 않고 꼴데시절 장원준처럼 시간과 경험 먹이는게 다일거같아서 구창모 키운 최일언이 더 잘맞을거 같다



상치가 원포인트레슨으로 잘 고치는 장점이 있긴한데 보통 파이어볼러 새가슴류 애들 잘 다독여 써먹는다 쥐시절에도 김선규 신재웅 임정우 이런 애들 한두시즌 알차게 고쳐 썼다
새가슴인 애들 특징이 걱정이 많은 애들인데 상치가 걔네 안정시키고 치켜세워주면서 동기부여를 잘함 너네로 치면 김서현 박상원 한승혁이 이런 유형같다
또다른 유형은 제법 잘던지는데 뭔가 하나 어긋난 애들 잘 본다 즉 원래 플로어 높은편인데 갑자기 망가진 케이스. 어디를 손대야하는지 잘 발견하드라 쥐시절엔 용투도 그런식으로 고쳐서 잘 썼다
투구폼 깨끗한 애들 디셉션이나 키킹 바꿔서 타자상대 능력 올리는것도 많이 하는데 갠적으로 문동주 기대하는 중이다

쥐시절에도 무지성 까들 많았고 경기중 현수막까지 펼치고 그랬는데 류제국이 수훈인터뷰하면서 대놓고 선수들은 감독님과 함께 하고싶으니 팬들이 흔들지말라고 하고 그럴정도로 선수단 마음 잘 얻어내는 스탈이니까 너네 애들 잘 끌어갈거다

근데 범수는 잘 모르겠다 걔는 파볼이긴 한데 확실한 새가슴류도 아닌거같고 오히려 자기자신에 확신이 큰 스탈같기도 하고...


암튼 상치 좋은 사람이다 트럭박힐 사람은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