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초반에 1등 달리고 있을때

니네가 초장부터 쳐박던 팀이라 AAA한거지
우승은 몰라도 5위는 무조건 한다고 했었는데

걍 팀이 ㅈ댄거같음
작년 회복된 수비지표도 다시 전형적인 하위권팀이 되고있는게 특히 치명적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한게 2013년 이용규 정근우 영입 부터라면 쟤내를 데리고 대권도전이 바로 시작되는게 아니라 쟤내 중심으로 팀 개편 하면서 FA끝물 혹은 2차 FA에서 가을야구 2번이상은 갔어야함

어찌저찌 우주의기운 모아서 2018에 가긴 했는데 그 사이에 감독이 김응용 김성근 이었던게 존나 문제임

감코친 / 프런트 / 선수단 역량을 차근차근히 키우면서

1. 가을야구 도전이 가능한 팀
2. 가을야구 단골
3. 우승경쟁이 가능한팀
4. 우승

이런 시나리오를 10년을 잡고 진행을 했어야 하는데

명장급 감독의 문제는 지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육성보다는 지금의 성적을 보고 달린다는거..

결국 차근차근 키웠어야할 자원들은 순간의 성적을 위한 노장들로 트레이드 되거나 기회를 못받고 2군에 처박혀있었음.

심지어 당시 한화 2군은 낙후된 시설에서 한밭야구장에 낮시간을 이용하는 꼬라지였고.. 여기부터 빨리 개편이 됐어야 했는데..

그러다가 팀이 이도저도 아니니까 18년 가을야구 진출 이후에 강제적인 재리빌딩 들어간다고 중견급이상 노장들을 다 내쳐버림(이용규 정근우 권혁  김태균 등등)

팀에 0.5인분이라도 보장해줄 자원도 없고 고참들은 순식간에 다 날아갔고 그상황에 감코진이 수베로 사단으로 들어오면서 팀 규율이랄게 없어지니까

주장직 맡고있던 놈이 헬멧 집어던지고 배트집어던지고 헬멧으로 코치 뒤통수 맞추고 화룡정점 음주운전 찍어버리면서 팀 분위기 개판을 냈고

이제 슬슬 성적이 날거같을때 수베로 경질 - 준비안된 최원호(한화에서 키우던 감독)을 1군감독으로 선임

결국 이례적인 빠른 경질후 데려온 감독은 다시 지는대 익숙하지 않은 김경문과 양상문..

20년 가까이 진행되는 리빌딩 과정에서 FA영입 자원들은 이름값은 높지만 성적을 내지 못했거나 채은성 영입후 안치홍 영입이라는 중복포지션 자원..

진짜 눈 딱 감고 5년만 더 망해보자 하고 애들 군문제 해결시키고

문동주 / 노시환 이라는 국가대표 에이스 / 국대 4번타자+홈런왕 을 해본 잠재력과 실력을 보여준 애들 필두로 빈 포지션을 경쟁을 시키며 경험치를 멕이던 영입을 하던 메꿔서 팀 재정비가 필요한거 같음

시즌전에
엘지 기아 KT 3강에

한화 삼성 두산 경쟁이라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니네가 이렇게 빨리 무너질진 몰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