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입장부터 말하면 오늘 또 쓰면 고집이고
안 쓰면 감독으로써 기회줄만큼 주고 손절한거임

왜냐고? 저 기록표를 보셈

김인환이 7월20일부터 8월16일까지 저런성적을 뽑아주면
감독입장에서 존나 솔솔하지 왜? 당장 쓸놈들이 없거든

좌익수 1군감 두명 최인호 이진영 이 두명은 저때 뭐 했냐?

우선 이진영은 작년에 그 활약을 해놓고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할만큼 폼이 안좋았음

거기에 막상 1군 나와서도 2할 타율 찍고 강등 당함
심지어 손목부상으로 3개월 결장까지

결국 7월말에 퓨쳐스 복귀했지만 7월은 성적이 안좋았고
8월에 몇 경기 좋은 모습 보여주긴 했는데 그 시기에
김인환은 1군에서 멀티히트 4일연속 쳐 주고 있었음
당연히 이진영이 눈에 들어 올리가 있나

자 그럼 1군에서 잘한 최인호는?

최인호는 사실 6월에 김경문 왔을때도 타격 능력을 어느정도
보여 줬는데 그때 전체적으로 이원석 장진혁 김태연도 다같이
잘해서 좌익수만 볼수있는 한계와 주루툴 없다고 외야 경쟁에서
밀려나서 대타자원으로 밀려나게 됐음

대타로도 별로 맛이 없었는지 타격감 살리러 퓨쳐스로 7월 중순에
내려 보내고 김인환을 1군에 올림

근데 거기서도 부상땜에 쉬다가 8월 9일에 퓨쳐스 복귀함
타격감 살릴려고 내렸더니 부상땜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셈이지

근데 이런 상황에서 김인환이 저 기간동안 저정도 안타 쳐준다?
저 두놈이 눈에 보이겠냐? 그래서 나는 김인환이 어제 경기까지
충분히 기회자격도 있어고 그럴 상황이였다고 봄 ㅇㅇ

근데 시발 어제 팀배팅 ㅈ도 안하는거 보면 이새낀 팀의 승리에
ㅈ도 관심 없음 그런새끼 쓰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건 심각한 문제 맞음 쳐 내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