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옹답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gisa

한화 이글스 갤러리

1/3

콱) 한승주가 너네한테 미안하고 감사하대 작성자 : 칰갤러

쿠옹답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gisa

ㅇㅇ(175.204) 2018.09.14 15:57:15

조회 256 추천 4 댓글 2

`감독` 구대성 "설레고 부담되고, 기쁘기도 하다"

2018091401001219200094401_20180914104631093.jpg?type=w647

구대성이 2014년 3월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찾은 LA 다저스 류현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401001219200094402_20180914104631103.jpg?type=w647

2012년 11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요미우리전에 등판한 구대성. 당시 퍼스 히트 소속이었다. 정재근 기자

2018091401001219200094403_20180914104631111.jpg?type=w647

2010년 9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이 끝난 뒤 한화 선수들이 구대성을 헹가래치고 있다. 구

대성 은퇴경기로 치러진 이날 구대성은 1회 한 타자를 상대했다. 조병관 기자

1993년 고향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구대성(49)에게 야구는 삶이고, 일상이며,

열정을 쏟아붓는 대상이 아닐까. KBO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마무리로 활약하다가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한화에 복귀했다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진출했다. 지도자를 해야할 40대 들어서도, 씩씩하게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긴 선수 생활을 마감한 구대성이 호주리그 코리아팀 감독을 맡아 첫발을 내딛는다. 2010년 시즌이 끝나고 호주로 건너가

6시즌을 뛴 구대성은 호주 15세 야구대표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선수단을 이끌면서 경기를 운영해야하는 감독직. 그런데 구대성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했다.

마음은 이미 그라운드에 가 있는 것 같다. 야구가 가슴속에서 뜨거운 열정을 끌어냈다.

감독으로서 첫 번째 임무는 선수 선발이다. 코리아팀은 17~19일 사흘간 경기도 이천 곤지암 팀업 캠퍼스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당초 목동야구장에서 17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지원자가 200명 가까이 몰려 일정을 늘리고 야구장 3개면을 사용할 수 있는 구장으로 장소를 바꿨다.

구대성은 25명을 선발해 다음달 말 호주로 출국한다.

코리아팀은 프로에서 방출됐거나,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이 주축이 된다.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인구 23만명의 질롱(Geelong)

을 연고지로 두고 ABL에 참가한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리그가 진행되며,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호주 대도시 연고팀들이 소속돼 있다. 올 시즌은 코리아팀까지 총 7개팀이 함께 한다.

전화통화로 구대성을 먼저 만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선수 은퇴는 언제했나.

▶은퇴같은 걸 한 건 없고, 몸이 안 좋아 1,2년 빠졌다가 다시 하려고 했다. 팀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를)안하게 됐다.

-감독직을 제안받았을 때 어떤 생각을 했나.

▶지난 겨울에 야구를 다시 해보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를 하고 조금 있다가 감독 제의가 왔다. 고민을 하다가

이런 기회가 또 언제오나 싶어 결정을 했다. 젊은 선수들과 같이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091401001219200094405_20180914104631126.jpg?type=w647

오릭스 시절 투구 모습. 스포츠조선 DB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하고, 호주리그에서 활약했다. 이제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다.

▶뭐라고 얘기해야하나…. 조금 설레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한다. 젊은 선수들과 다시 뛴다는 게 기쁘고, 한편으로는 재미있을 것 같다.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게 좋다. 함께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소속팀 선수들의 신분이 다양할 것 같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우리 팀에 오는 선수중에서 프로팀이 뽑아갈 선수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투수 파트는 단장님(박충식)과 나, 모두 투수 출신이고

오른손과 왼손이라 편하게 지도할 수 있지 않을까. 단장님도 경기 때 코치로 들어간다. 야수 파트는 코치가 풍부한 게 아니라서….

일단 타자들이 정확하게 공을 맞히는 타격, 정교하게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일본, 미국에서 선수로 뛰는 동안, 보고들은 걸 얘기해주겠다.

-약 200명이 트라이아웃 참가를 신청했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선수를 선발할 계획인가.

▶아직 단장님과 충분히 논의해 기준을 만들지 못했다. 선수를 직접 봐야할 것 같다. 다만 개인적인 구상은 있다.

투수는 스피드가 있고 제구력이 좋아야하는데, 빠른공을 던지는 선수보다 컨트롤이 있는 선수가 우선이다.

야수는 무엇보다 러닝이 빠른 선수가 많았으면 좋겠다. 기본 잠재력과 힘이 있어야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코리아팀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50~60명을 추린 뒤 2주간 합숙훈련, 연습경기를 거쳐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 구대성은 모든 일정을 함께 한다)

2018091401001219200094404_20180914104631118.jpg?type=w647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구대성. 연합뉴스

-호주리그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다른 팀과 대등한 경기가 가능한가.

▶사실 우리 선수 수준을 잘 몰라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호주리그 팀이 한국 프로팀 2군보다 조금 낫다고 본다.

처음 호주에 왔을 때보다 투타 모두 많이 발전했다. 투수는 우리 1군 투수보다 좋은 선수도 있다.

처음엔 야수는 한국 2군 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변화구를 상당히 잘 받아친다.

야수는 우리 2군보다 조금 나을 수도 있다.(호주리그에는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

군 선수, 호주 출신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참가한다)

-올 시즌 한화가 한용덕, 송진우, 장종훈 등 레전드 출신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친정팀에 합류해 힘을 보탤 생각은 없나.

▶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호주에서 KBO리그 소식을 접하고 있나.

▶인터넷으로 전 구단 경기를 살펴보고 있다. 매일 보는 편이다. 한화를 더 보는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315946

은퇴같은건 한적 없다 ㅋㅋㅋ

쿠옹답지만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뉴스	“하니,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디시트렌드	10:00
1205960	엥?	꿀꼬챙이	18.10.06	14	0
1205959	경기 보다가 공 맞고 다치면 어떡함	ㅇㅇ(175.211)	18.10.06	23	0
1205958	ㄹㅇ 근데 좆판이너	ㅇㅇ(182.208)	18.10.06	50	0
1205957	공 머냐 방금	ㅇㅇ(210.178)	18.10.06	20	0
1205956	아까 3점 낼때 추가점 못냈을때 이럴거 알았잖아 다들	ㅇㅇ(1.241)	18.10.06	12	0
1205955	와 애기어카냐 ㅁㅊ [1]	ㅇㅇ(125.186)	18.10.06	92	0
1205954	ㅋㅋㅋㅋㅋㅋㅋㅋ은원이 삼진도 딱 거포 다 됐네	ㅇㅇ(220.116)	18.10.06	47	0
1205953	갸) 슼충이들 이기고 왔습니다 [16]	ㅇㅇ(115.93)	18.10.06	1439	66
1205952	저걸 못참네 시발 좆은웤	좆습좆트	18.10.06	12	0
1205951	방금 하주석 스윙 보는줄	ㅇㅇ(39.120)	18.10.06	11	0
1205950	은원이스윙무엇?	ㅇㅇ(14.37)	18.10.06	31	0
1205949	거포의 기본은 떨공삼이지	adska	18.10.06	15	0
1205948	야 진짜 TV로 보는 나도 떨공 올거 알았는데	ㅇㅇ(1.241)	18.10.06	20	0
1205947	거포의 숙명 산신ㅋㅋㅋㅋㅋ	꿀꼬챙이	18.10.06	14	0
1205946	우리팀에 스파이 있는건 아냐?	ㅇㅇ(59.10)	18.10.06	36	0
1205945	쟤 그냥 작정하고 홈런스윙하는건가	ㅇㅇ(121.143)	18.10.06	15	0
1205944	혐)마산야구장 아기 홈런볼 맞음 [12]	ㅇㅇ(175.212)	18.10.06	251	0
1205943	은원이 거포됐노;;	ㅇㅇ(222.116)	18.10.06	20	0
1205942	김민우 요새항상 6이닝 4실점이거든? [2]	ㅇㅇ(14.32)	18.10.06	81	0
1205941	갓은언 거포스윙 ㅋㅋ	ㅇㅇ(119.203)	18.10.06	16	0
1205940	폭삼ㅅㄱ	ㅇㅇ(221.158)	18.10.06	12	0
1205939	씹은원 거포스윙 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5.128)	18.10.06	30	0
1205938	기적의 6이닝 4실점하면	ㅇㅇ(112.158)	18.10.06	26	0
1205937	그래도 엔씨가 이기고 있는게 다행	ㅇㅇ(221.160)	18.10.06	17	0
1205936	홍) 니들 솩 아예 못따라잡냐 [6]	ㅇㅇ(223.62)	18.10.06	162	0
1205935	더블헤더 관련 기록 찾아보다가	ㅇㅇ(59.10)	18.10.06	67	1
1205934	3점이 끝일까봐 겁남 [2]	ㅇㅇ(223.38)	18.10.06	91	0
1205932	하늘이 롯데에게 역전패 악몽을 선사할삘이다	adska	18.10.06	16	0
1205931	타) 저기요 김민우선수 슬슬 내릴때 된듯 싶은데 [4]	ㅇㅇ(223.38)	18.10.06	141	0
1205930	하주석 어깨원툴 ㅅㅂ	ㅇㅇ	18.10.06	30	1
1205929	다음이닝에는 바꾸겠지 [1]	ㅇㅇ(112.65)	18.10.06	21	0
1205928	좆민우 이닝당 1실점이면 딱 기대치만큼 하고 있구만	ㅇㅇ(1.241)	18.10.06	13	0
1205926	저새기 이제 투구수 61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1.143)	18.10.06	34	0
1205925	일단 거지가 다 진다고 해도 우린 1승 해야함 [1]	ㅇㅇ(211.237)	18.10.06	87	0
1205923	FROM HANHWA EAGLES	ㅇㅇ(210.178)	18.10.06	35	1
1205922	좆민우는 딱 좆민우 만큼 해주는데 뭔문제	ㅇㅇ(117.111)	18.10.06	31	0
1205921	송창현은 어디서 뭐하냐? [3]	ㅇㅇ(211.199)	18.10.06	40	0
1205920	5회에 김민우 저 창녀새끼 내리라고 분명히 말했다. 요행야구 하지마라	ㅇㅇ(59.14)	18.10.06	46	1
1205919	근우 성렬 빼면 치고 나갈 새끼가 없는듯 ㅡㅡ	ㅇㅇ(125.190)	18.10.06	14	0
1205918	돌용덕 : 똥칰이 언제부터 잘했다고 ㅋㅋ	ㅇㅇ(14.37)	18.10.06	11	0
1205917	류현진 버프로 김민우가 나머지는 쉽게 정리했네	ㅅㅍ(115.161)	18.10.06	16	0
1205916	갑자기 눈물나네 류딸 ㅠㅠ	ㅇㅇ(222.116)	18.10.06	21	0
1205915	엠스플 시발 류딸경기보여주지마 미친놈들아 자괴감 느껴지니까	ㅇㅇ(58.148)	18.10.06	32	0
1205914	홈런쳐맞고 아무렇지도않게 이닝끝내는건 또 뭐냐	ㅇㅇ(121.143)	18.10.06	25	0
1205913	그나저나 이좆같은 타선 진짜 기대가 안된다 시발 [1]	ㅇㅇ(125.190)	18.10.06	32	0
1205911	현진이 반갑기는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보여준거짘ㅋㅋㅋㅋㅋ [3]	ㅇㅇ	18.10.06	138	0
1205910	핸진아ㅜㅠ	ㅇㅇ(180.229)	18.10.06	12	0
1205909	눈정화 ㅜㅜ시발	ㅇㅇ(210.178)	18.10.06	12	0
1205908	김민우 = 그냥 폐기처분도 안되는 쓰레기 그 자체	ㅇㅇ(59.14)	18.10.06	21	1
1205907	진짜 류딸 10승 못만들어준 개병신팀	ㅇㅇ(211.237)	18.10.06	14	0
뉴스	박명수 “지예은 ‘자중해’ 유행어 욕심... MV까지 찍어놨는데” (라디오쇼)	디시트렌드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