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채태인이 인터뷰에서 삼성에 있을때와 키움에 있을때 차이는 삼성에서는 단체로 훈련을 몇시간씩 하는데, 여기에서 단체 훈련을 거의 안해서 이렇게 해도 되는지 의문이더라고 함..

나중에 선수들이 따로 개인 훈련을 따로 하는 것 보고 저런 식으로 하면 부족할텐데, 생각이 들었는데,  어린 선수들이 성장 잘하고  키움 선수들이 메이저 자주 가는 것 보고  어느 방식이 옳은지 생각해봐라고 했음

나는 미국식 자율 야구가 맞다고 봄...

봉중근도  인터뷰에 트리플 a도 선수들도 많이 투잡 뛴다고 하는데,  이것 한국처럼 하루종일 훈련장에 안 잡아두기 때문에 가능함..

단체 훈련 시간이 극히 짧아서 가능함..

최지만도 남미 선수들이 생활고문제부터 시작해서 어려움 너무 겪어서 메이저 승격하려고 온 이를 악 물고 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단체로 2군에서 하루종일 훈련하니까, 무미건조식으로 시간 보냄.. 이게 학생때 합숙 훈련과 무엇 다름?

한국2군도 단체 훈련 시간 줄이고, 투잡 뛰고 해야지, 1군에 성공할 선수들은 눈에 힘 주고 야구하고, 안 될 선수들은 일찍감치 포기하고 다른 일 찾아감..

한국 전업 선수제도가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나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