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부상으로 시즌을 날려먹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되도 않는 삼진을 당하며 결국 성난 시민들에 의해 대전에 못박혀 벤치에 묻혔습니다

한화복음 10:19

김태균의 몸은 사흘째가 되던 월요일 저녁까지 무덤에 뉘어 있었습니다. 

그 후 한 외국인과 유격수가 내려와 벤치 앞을 막아 놓은 문을 열었습니다.

한화복음 10:23-1

한화의 희망을 찾아 헤매이던 한용덕은 벤치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는 벤치 앞에 있던 문이 열려진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한화의 희망은 벤치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한화복음 10:23-2

한용덕은 한화의 희망이 사라졌다고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한화의 희망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한화복음 10:23-3

한용덕은 벤치 앞에서 기도했습니다. 

그가 벤치 안을 다시 들여다 봤을 때, 두 명의 투수가 보였습니다.

한화복음 10:23-4

투수들은 한용덕에게 왜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한용덕은 당신들이 한화의 희망이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투수들은 자신들은 한화의 희망이 나타나면 도움을 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용덕은 한화의 희망이 어디에 계신지 몰랐습니다.

한화복음 10:23-5

뒤돌아선 한용덕은 누군가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 사람이 그저 구경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은 한용덕에게 왜 기도하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한용덕은 한화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한화복음 10:23-6

그러자 그 남자는 "감독님" 하고 불렀습니다. 

한용덕은 그분이 결승타를 치고 돌아오는 한화의 희망 김태균이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한용덕은 불펜에 가서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려 바로 등판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한화복음 10:23-7

김태균의 부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