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내부 집토끼3인방과 협상완료 세 선수 모두 팀에 남는다!!

[대전포커스]한화 이글스가 NC 모창민에 이어 내부 FA 3명의 선수와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한화는 28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이용규와 3년 28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

내야수 송광민과 2년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외야수 최진행과 3년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 옵션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박종훈 단장은 "세 명의 선수 모두 한화에 없어서 안될 중요한 자원들이었고 다른팀에 보낸다는 생각

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원만한 조건에 잘 합의한것 같아도 뿌듯하고 올시즌 처럼 내년에도 팀이 가을야

구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세 선수가 모두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좋은 조건에 계약을 해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년에 부상으로 팀에 민폐를

끼친것 같아 FA도 1년 유예하고 절치부심하며 이를갈며 오프시즌 많은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조건에

팀에 남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고 팬분들

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광민은 "팀을 떠난다는 생각은 단 일 초도 생각해본적 없다. 10년넘게 한화에서 뛰면서 많은 사랑과 팬들

의 관심을 받았고 한화였기에 내가 프로무대에서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시즌 가을야구에서 좋은 모

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코칭스텝과 팬분들께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계약을 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팀이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행은 "좋은 계약을 해주신 박종훈 단장님과 구단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0년도 이후로

정말 부신했고 불미스러운 일까지 알려지면서 정말 속죄하는 마음으로 야구를 하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후에 정말 일이 잘 안풀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FA계약으로 그 생각을 떨쳐낼 수 있게 된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구단과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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