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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마리한화’ 한용덕 "한화는 120점, 호잉은 200점.gisa앱에서 작성

송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22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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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10년 동안 가을야구를 구경하지 못했던 한화는 새로운 사령탑 한용덕(53) 감독의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키면서 2018시즌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정규시즌 3위의 호성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마침내 11년 만에 가을야구의 한을 풀었다. 한용덕 감독은 올 시즌에 대해 "120점을 줘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올 시즌은 불펜이 세대교체로 강화됐지만, 내년 시즌엔 토종 선발을 발굴하는 것이 숙제"라고 진단했다.

#1. 2018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2018년을 돌아보면서 '몇 점을 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120점"이라고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보면 120점을 줘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나온 것 같아 2019년도가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올 시즌 성과에 대해 그는 만족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한 감독은 "성적을 놓고 보면 만족한다"면서 “하지만 우리 팀이 만들어가면서 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에 앞서 거의 모든 전문가들은 한화를 최하권으로 분류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대적으로 투자를 거듭하며 팀 연봉에서 최상위권에 포진돼 있었던 한화는 올 시즌 새 감독을 맞아 FA(프리에이전트)나 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는 대신 긴축 재정 속에 리빌딩을 시도했다. 그러자 "꼴찌 아니면 다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한 감독은 시계 바늘을 개막 이전으로 돌려놓으며 당시의 기분을 털어놨다. 그는 "모든 언론이나 주변 사람들이 다 꼴찌라고 생각하고 얘기했을 때 속으로는 '그래 한번 두고 봐라' 했다"며 "우리가 어떤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걸 마음속에 새기고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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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1월 이글스의 제11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여러 가지 공약들을 꺼내놓았다. 그리고는 1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그 공약 중에 어떤 부분이 잘 지켜졌을까. 한 감독은 "감독에 선임이 되고 가장 염려됐던 부분이 우리 팀 노쇠화였다"면서 “그래서 공약으로 리빌딩과 성적을 얘기했는데 공약은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리빌딩이 조금은 이뤄져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수 쪽에서는 박상원(24)을 비롯해 김범수(23) 김성훈(20) 박주홍(19) 등이 새로운 전력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야수 쪽에서는 2루수 정은원(18), 포수 지성준(24)가 전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에 공약 중 지키지 못한 부분이나 미진했던 부분도 있을 터. 한 감독은 “공약이라고까지는 그렇고 올 시즌을 앞두고 염두에 좀 많이 뒀던 부분이 우리 팀 토종 선발들에 대한 성장? 그것을 많이 생각하면서 한 시즌 내내 경기를 치렀는데 생각보다 토종 선발들이 성장을 못해 그게 내년에도 숙제가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올 시즌 한화 돌풍의 진원지는 마운드였다. 팀 평균자책점은 암흑기 동안 거의 매년 바닥을 찍었지만, 올해는 4.93으로 10개 구단 중 2위였다. 그 중에서도 불펜 평균자책점은 4.28로 1위였다. 불펜을 재건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부분이 가장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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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 역시 "올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팀을 평가하자면 항상 좀 근성이 없고 끈기 없는 야구를 한다고 팬들이나 언론이 많이 얘기했다. 그걸 좀 상쇄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의 중간과 마무리 쪽에서 싸움이 돼야한다고 봤다. 결국은 불펜을 강화시켜서 뭔가 끈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준비를 했는데 그런 것들이 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불펜이 버티면서 한화는 올 시즌 44차례 역전승을 기록하며 두산(48승) 다음으로 많은 뒤집기 승리를 거둔 팀이 됐고, 팬들이 보기에도 끈기 있는 팀으로 거듭났다.

한화는 올 시즌 개막 후 출발은 다소 저조했지만 4월부터 돌풍을 일으키자 팬들은 한화 선수단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했다. 사소한 것도 관심거리였다. 그 중 이성열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서 한용덕 감독의 가슴팍을 치는 세리머니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 감독은 “우리가 그때(4월 8일 수원 kt전) 초반에 (0-6으로) 크게 뒤지고 있었는데, (4회에) 추격의 발판이 되는 3점홈런을 치고 오면서 제 가슴을 '팡' 쳤는데, 그때 나도 약간 충격을 받았다"면서 "아 오늘도 게임이 안 되는구나, 하고 늘어져 있는 상황에서 나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중에 이성열 선수가 '감독이 미워서 때렸다'고 그러더라(웃음)"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성열은 통뼈에 힘이 장사다. 무방비 상태에서 이성열의 펀치에 가슴을 맞으면 남모를 고통도 있었을 터. 한 감독은 "그래서 그 다음부터 대비를 했다. 가슴 운동도 많이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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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덩이 호잉

올 시즌 한화 돌풍을 설명하자면 선수 한두 명으로는 부족하다. 그 중 딱 한 명을 먼저 꼽자면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일 것이다. '야구는 선수 한 명이 팀을 바꾸기 힘들다'는 말이 많지만, 호잉 한 명으로 인해 한화는 환골탈태했다. 타율 0.306에 162안타, 30홈런과 110타점을 기록했다. 도루 23개로 20-20클럽에 가입했고,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47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기록되지 않은 수비와 주루 쪽의 허슬플레이는 팀에 큰 에너지와 자신감을 전했다. 한화 팬들은 "호잉의 여권을 뺏어야한다"며 그의 맹활약에 열광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는 본 첫 인상은 낙제점이었다. 전문가들도 대부분 "조만간 보따리를 쌀 것 같다"는 평가였다. 감독 눈에도 마찬가지였다.

한 감독은 "처음 캠프지에서 연습하고 경기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허점이 보여서 '과연 저 선수가 얼마만큼 해줄까'에 대한 물음표가 굉장히 많이 달렸다"면서 "공격 쪽에선 분명히 물음표이긴 했는데 나머지 부분, 주루라든가 수비 쪽은 확실히 장담할 수 있는 보장된 선수였기 때문에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타격 쪽에서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면, 적응하는 시간을 주면 분명히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팀에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처음엔 공격은 평균치만 하더라도 수비와 주루 쪽에서 제몫을 해준다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호잉은 개막 후 방망이까지 폭발하면서 한화의 무서운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 감독은 "수비, 주루 이런 쪽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고 전투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면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한 것 같다. 호잉이 팀을 잘 이끌어 가서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한 것 같다. 호잉한테는 200점을 줘도 시원치 않을 정도로 만족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호잉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주춤했다. 전반기에는 8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1, 21홈런, 75타점, OPS 0.991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에는 55경기에서 타율 0.282, 9홈런, 35타점, OPS 0.865로 떨어졌다. 한 감독은 "(다른 팀에서) 중점적으로 분석에 들어가다 보니까 약점이 노출돼서 후반에 조금 고전하긴 했다"면서 "호잉이 가지고 있는 멘털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분명히 커버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서 아마 내년 시즌도 잘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호잉은 올해 70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두 배나 껑충 뛴 14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내년 시즌 한화 팬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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