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상담 후기를 남겼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서 메일 한번만 더 보내봅니다.

상세한 상담 메일 감사드리며 아래에 추가 질문 간단히 드립니다.

1. 제가 정치쪽에는 사주가 맞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어렸을때나 고시공부한다고 할때는 정치를 하고싶은 생각도 강했는데 고시 포기하고 나서는 하위직 공무원 시험준비하면서 그쪽에 미련을 버렸습니다.

하위직 공무원 하면서 정치쪽에 뛰어들 기회는 없을 것 같지만,

그쪽이 저에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ㅡㅡㅡㅡㅡ> 제가 적어드렸지만, 리더의 기질이 있습니다. 관운도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고시 또는 공무원  공직 정치  의 흐름이 어울리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공직이 좋기는 하나 다른 조직에 가도 잘 생활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제가 공직에 꼭 가고싶은 욕구보다는 할게 없어서 한다는 것이 지금은 솔직한 표현일겁니다. 사기업체는 어렸을때부터 왠지 그냥 끌리지 않았고 공직에 간다면 고시를 꼭 하고싶었는데 제 능력 내지 의지 부족으로 중간에 그만 둔 것을 지금은 후회를 많이 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좀 더 해볼걸 하는 후회랄까요?

7급도 꼭 이게 하고싶어서라기보다 현실과 타협한 측면이 강한데 만약에 공직으로 가지 않고 다른 길을 간다면 추천해줄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도 제 나이에 다른 곳 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본인이 높이 오르려고 하고, 명예에 대한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시를 하려했어요.

하지만 시대가 변해서, 국가나 정부가 꼭 높고, 리더가 되는 시대는 지났죠.

소수의 정치인, 고위공무원은 여전히 중요하나,

다양한 곳에서 리더와 명예들이 많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현재 청년 경쟁률이 너무 세므로, 현실감을 갖고 타협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기술입니다.

본인은 중년에도 높이 올라서 리더가 되려하고, 명예를 중시하므로,

가능한 산업의 기업에 들어가서 조직을 리드해보는 것도 좋아요.

철강, 물관련, 전자관련 산업 등등도 어울려 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이 어느 기업에서 향후 30년동안 리더가 될 수 있을 지 그려보다보면 스스로 답이 나옵니다.^^

3. 마지막으로 여자 문제 간단히 질문 드립니다.

제가 여자를 사귀어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고, XXX님 메일을 보면서 지난 날을 생각해보니 사실 여자를 사귈 기회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대학다닐때 몇번 기회는 있었던 것 같은데 고시해본다고 생각하면서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고시와 여자는 상극이라는 생각에 가까워질 수 있는 인연도 밀어내버린 측면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한(두)명의 여성도 고시한다고 신림동에 머무를때, 대학다닐때 알게된 후배입니다. 뭐 깊이 사귄 것도 아니고 좀 친분이 있는 정도랄까요?

대학 졸업하고나서는 도서관에만 나가다보니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고, 그러다보니 제대로 여자 한번 사귀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여자를 좀 만나면서 공부를 했으면 훨씬 능률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흘러간 청춘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도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예전에 제 후배녀석이(작년에 사시 최종 합격했는데)

"형은 예전에 스쳐지나간 여자랑 결혼할 것 같고, 서남쪽 출신이며, 공무원이나 교사 정도 되는 여자분을 만날 것 같다. 그리고 객관적 미인은 아니고 주관적 미인일 것 같다. 즉 형눈에는 예쁘다는 얘기"

이렇가 말해줬는데 제가 말씀드리면 한두명의 여성이 현재 모두 공직에 있는 상황이고

~~~~ 중략

---------------.>

^^ 글쎄요. 과거의 여자는 모르겠고, 서남쪽이라 함은 불기운과 금기운이 섞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죠.

주관적 미인이라 함은 본인이 자기만의 중심이 너무 강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가는 힘이 크므로 남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대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화끈한 불의 기운을 찾고, 물과 금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니, 화끈하고 귀여운 여자이죠.

귀엽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귀엽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자기 중심이 잡혀 있고, 자기 스타일이 강해 독창적 창의성이 강해서 주관적인 기준이 더 부각될 수는 있죠.

즉, 누가 뭐래도 내가 좋으면 되는 사람이니깐요^^

자리를 잡으면 여자는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