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이 성공하는 이유? 답은 ㅈㄴ 간단함. 지금 딱 트랜드인 커터를 주무기로 활용하기 때문.

류딸이 구속 90~92마일로 메이저에서 (부상없을 땐) 특급성적 찍는건 커터 때문임. 맞아도 땅볼이니깐.

체인지업은 정말 타이밍 뺏을 때 쓰고 주로 커터가 볼카운트, 결정구 역할 다함.

그래서 서폴드도 ㅈㄴ 기대함. 커터를 던질 줄 안대서.

근데 SK전에도 보면 첸졉만 ㅈㄴ 던지다가 쳐맞음. 어제 강백호한테 맞은 것도 그렇고 SK 타자들한테 커트, 맞은것도 다 체인지업임.

체인지업은 우리나라 대표 구종임. ㅅㅂ 못던지는 놈이 없음.(김범수 빼고) 그러니 타자들에게 너무나도 익숙

서폴드는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여야함. 그리고 커터 비중을 늘려 맞춰잡는게 맞다. 그걸 윌슨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거고.

볼배합은 결과론? 물론 맞지. 하지만 구종의 비중은 결과론이 아님.

지난 시즌 공인구 섞인거 다빠지면, ㄹㅇ ㅆ 투고타저 현상 두드러질텐데 우리만 투수 ㅄ이면 그냥 시즌 폭망하는거임.

제발 체인지업 비중 줄이고 커터 던지자. 이게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