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준다 

안영명이 첫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을때

한감은 최소 동점을 직감했다 

무사에 교체를 하기엔 안영명의 자존심도 있고 뒤의 투수에게 부담을 줄수 있다

고로 점수 얼마를 주던 경기를 지던 이기던

안영명이 최소 2타자는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거다 

생각대로 2아웃이 되고 이대호가 들어섰다 

근데 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계속 안영명으로 가게 되면 노아웃을 투아웃 만들어 놓은 안영명이 좋은 분위기에서 내려올 기회를 잃게 된다

한감은 이미 동점내지는 역전될거라고 생각했을거다 

그래서 최소한 안타를 맞는건 서균이 맞는게 낫다고 판단한거다 

서균은 신인이고 부담감이 안영명 보다 없다

안영명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정우람을 냈다면 매우 실망했을거다 

정우람은 1이닝을 넘어가게 되면 안타맞을 확률이 높아지는 투수다 

부담스러운 상황을신인이나 송은범에게 맞기는건

아주 계산된 교체다 

특히 송은범은 아무리 좋은 구위를 보여도 다시 FA  재계약 안할 가능성이 백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