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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여행기 2일차 - 야마데라, 마츠시마
[시리즈] 센다이 여행기 · 센다이 여행기 1일차 - 센다이 시내 아침 일찍 야마데라를 갔다 여기 8시에 여는데 그것보다 빨리 도착하는 열차를 타고 갔다 북괴같은 글씨체를 볼 수 있는 야마데라역 야마데라로 가는길 영업시간 전에 왔으니 당연히 1000계단은 안열었고 주변을 산책했다 은근히 볼거많았다 이 시간에 나 포함 4명밖에 없었다 쾌적한 절을 즐기고 싶다면 영업시간 전에 가보길 권한다 에마가 있었다 치바에 사시는 모 한국인 분이 연애하고 싶다고 쓴 것을 찾았다 이게 본당? 인가?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8시가 되어 계단을 오르러 갔다 살짝 빨리 열어줬던걸로 기억한다 입장 존나빨리 뛰어서 바로 꼭대기로 올라갔다 경치좋다 내가 제일 먼저 와서 조용하고 좋았다 옆길로 새면 좀더 높이 올라올 수 있다 야마데라 다 보고 근처에서 소바를 먹고 오려고 했는데 9시 30분에 연다고 되어있던 가게가 갑자기 11시 30분에 연다고 써있었다 연 식당이 하나도 없었기에 그냥 바로 마츠시마로 갔다 아침? 점심?을 먹은 리큐 굴위에 우설 올라간거랑 고기덮밥정식?을 시켰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규탕 먹는게 나을뻔 일본삼경 비석 7월 21일이 일본삼경의 날이라는데 왜 그럴까 경치 하나는 죽여줬다 고다이도 가는길 고다이도 그리고 다테마사무네 역사관에 갔다 들어가니 모르는 아저씨들이 나를 반겨줬다 동북지방의 유명인사들이 현별로 전시된듯 했다 메인 전시의 내용은 마사무네의 일생을 이런식으로 보여주고 옆에 설명이 써있다 나는 마사무네를 좋아해서 센다이에 온거라 재밌게 즐겼지만 일본사에 관심없는 일붕이들은 굳이 갈 필요 없을 것 같다 얜 누군데 여기 붙어있냐? 전시를 다보고 내려오면 기념품점이 있는데 도호쿠즌코랑 즌다몬이 있어서 신기했다 원래 사려던 마사무네 티셔츠랑 부채와 더불어 즌코 미니 피규어를 하나 샀다 그리고 즈이간지에 갔다 본당 내는 아쉽게도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다 존나 삐까뻔쩍했다는 것만 기억난다 본당 내에서 유일하게 촬영가능한 파트였다 나는 온센무스메라는게 활성화된 컨텐츠라는 걸 처음 알았다 얘 귀엽던데 지금 생각하니 캔뱃지라도 하나 사올거 그랬네 그리고 엔츠인에 갔다 켄로쿠엔 보고 눈이 너무 높아진건지는 몰라도 흠...그정돈가 싶었다 입장료도 700엔이나 했던거같은데 차라리 이후에 간 린노지가 더 이뻤던거 같다 명물인 빨간다리 귀찮아서 건너지는 않음 크루즈 기다리다 할게 없었는지 크루즈 타는 곳 앞에서 죽치고 있었던 것 같다 칸란테이 찻집이다 빛이 신기하게 찍혔네 내부 조망 마츠시마 세트 600엔 맛있었다 조망이 너무 좋아서 하루 종일 죽치고 있고 싶었다 사진에는 잘 안담겼네... 옆방 여긴 못들어갔던거 같다 입장료를 내면 산책만 되고 차를 시키면 안에 앉아서 쉴수 있다 차도 간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안의 조망이 너무 좋으니 주문해서 내부에 들어가보길 권한다 얘네는 산책하면서 찍은 것 갑자기 화석이 있더라 이외에도 조그마한 박물관 같은게 안에 있었는데 별건 없었다 즌다메론빵 맛있었다 센다이 와서 즌다 맛에 반해버렸다 드디어 크루즈에 탔다 내가 탄 크루즈는 통상의 크루즈와는 다른 가을 한정 트와일라이트 크루즈였다 노을을 배 안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배는 좀 더 구리긴 했는데 이뻤다 왜 일본 3경인지 알 수 있었다 운이 나쁘게도 파도가 너무 강해 중간에 꺾어서 돌아왔는데 아쉽다 일몰 후 빨간다리 2일차는 올리고 싶은 사진이 더 많은데 50장 넘어서 못 올렸다 난 개인적으로 마츠시마의 경치에 만족했다 살면서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다시 센다이를 갈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시 간다면 2층 크루즈를 한번 타보고 싶다
작성자 : 목줄고정닉
싱글벙글 플랫폼 산업의 선도 기업들
1.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미국) 미국 빅테크 메타에서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전세계 30억명이 가입되있는 초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스타그램 (미국)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미국 빅테크 메타가 운영하고있으며 2020년대이후 사실상 전세계 소셜 네트워크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있다. 원래는 규모가 작은 독립기업이였지만 메타의 인수이후 급성장하였다. 엑스 (미국) 원래는 트위터였으나 미국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회사명이 엑스로 바뀌었다. 머스크 인수이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검열로부터 매우 자유로워진데다 미국 정부의 입김도 가장 적은곳이라 최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2.비디오 플랫폼 유튜브 (미국) 미국 빅테크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비디오 플랫폼이며, 모든 플랫폼중에서 사용자수가 가장 많고 누적 접속시간이 가장 길다. 더이상 규제가 불가능할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핬다. 틱톡 (중국) 중국의 플랫폼이며, 2010년대 후반부터 급속하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동영상 플랫폼중에서 유튜브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클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정계는 비서구권 그것도 개인정보 탈취로 유명한 중국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플랫폼이 나온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며, 그로인해 미국 사모펀드들은 2023년 후반부터 틱톡 인수를 추진하고있다. 3.금융 플랫폼 ICE (미국) 미국 최대 금융 플랫폼 기업이며, 무려 뉴욕증권거래소를 통째로 소유하고있다. 즉 S&P500 지수나 포춘500 지수는 모두 ICE의 소유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유가중 하나인 서부텍사스유(WTI)의 파생상품도 모두 ICE의 소유이다.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영국) 영국 최대이자 유럽 최대의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런던증권거래소를 통째로 소유하고있으며 무려 FTSE러셀 지수를 소유하고있다. 참고로 FTSE러셀지수 안에 포함된 기업들은 영국의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당연하고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까지 있다. 뿐만 아니라 유로화와 파운드화 채권, 각종 ETF 등 금융 상품 등을 운용하는 LCH를 통째로 소유하고있다. 즉 S&P500, 포춘500, FTSE, 러셀1000, 달러 유로 파운드 채권 등 우리가 투자하는 모든 파생상품은 미국과 영국 두나라에서 제공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영국이 어떻게 세계의 금융을 지배하고있는지 알수있는부분. 4.핀테크 플랫폼 페이팔 (미국) 페이팔은 미국 최대 핀테크 및 디지털 송금 기업으로, 기업가치 130조원으로 세계에서도 가장 큰 핀테크 기업이다. 명실상부 미국 1위 핀테크기업이니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레볼루트 (영국) 레볼루트는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있는 영국 최대 핀테크 기업이며 유럽 최대, 세계에서는 미국 제외 가장 큰 핀테크 기업이다. 2015년에 설립된 불과 탄생한지 10년도 안된 기업이지만 현재 기업가치는 무려 8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다(...) 5.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넷플릭스 (미국) 넷플릭스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OTT기업이며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다. 이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었으며, 전세계 OTT플랫폼 시장 50%를 차지하고있다. 요즘에는 독자 영화제작도 하고있는 추세라 넷플릭스 제국은 앞으로도 굳건할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 (스웨덴)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자 유럽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났다.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이미 훌쩍 넘었으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점유율 40%를 차지하고있다. 이는 애플뮤직과 유튜브뮤직을 합친것보다도 높은 점유율이다. 6.엔터프라이즈 플랫폼 SAP (독일) SAP는 현재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글로벌 점유율 1위기업이며 유럽 빅테크 기업이다. 아마 세계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SAP의 솔루션을 사용할것이다. 2023년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AI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해 현재는 삼성전자보다도 시가총액이 커졌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있으며 동종업계에서는 오라클과 경쟁하고있다. 오라클 (미국) 오라클은 독일 SAP와 경쟁중인 미국의 빅테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에서 최선두를 달리고있으며 ERP에서는 SAP 다음으로 전세계 2위이다. 시가총액은 이미 500조원을 넘는 초거대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보안분야에서도 강력함을 보여주고있다. 7.포르노 플랫폼 온리팬스 (영국) 지금까지 글로벌 포르노 플랫폼은 캐나다의 폰허브가 독점하고있었다. 그러나 2016년 온리팬스의 등장이후 폰허브의 사세는 크게 기울었고, 2024년 현재 온리팬스는 영국판 유튜브, 또는 성인용 유튜브로 불릴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현재 사용자수는 4억명을 돌파하였으며 이 추세로가면 얼마안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초거대 플랫폼 라인에 동참할것으로 보인다. 8.운영체제 윈도우 (미국)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컴퓨터용 OS이다.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없을것이다. 전세계 컴퓨터 운영체제 시장의 70%를 장악하고있으며,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전산망과 통신망믈 마음대로 통제할수있는 수준으로 거듭났다. 맥OS (미국)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가 70%를 차지하고있다면 나머지 30%는 어디가 차지하고있을까. 바로 애플의 맥OS이다. 맥OS는 한마디로 애플 컴퓨터, 즉 맥컴퓨터에 탑재된다. 게임으로는 윈도우, 작업으로는 맥OS가 더 적합하다. 미국이 어떻게 세계의 운영체제를 독점하고있는지 알수있는 부분. 안드로이드 (미국) 안드로이드는 미국 빅테크 구글의 모바일용 운영체제이며 글로벌 점유율 80%를 차지하고있다. 아이폰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OS 기반이다. 참고로 아이폰은 iOS기반. 9.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 (미국) 에어비앤비는 미국의 숙박 플랫폼 기업이며 현재 시가총액이 130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숙박 플랫폼 점유율 45%를 차지하고있다. 에어비앤비는 떠오르는 플랫폼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이 잦아지는 추세라 미래가 매우 밝은 기업중 하나다. 부킹닷컴 (네덜란드) 에어비앤비가 글로벌 점유율 45%라면 나머지는 55%를 차지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바로 네덜란드의 부킹닷컴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무려 200조원에 달할정도이며 유럽의 또다른 차기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에어비앤비와 업종이 완벽하게 겹치는데다 이미 너무 유명한 기업이라 딱히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10.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미국) 아마존은 미국 빅테크 기업이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있다. 전자상거래가 주력이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로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고있으며 트위치를 소유하고있어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선두주자이다. 매출액 기준 전세계에서 미국의 월마트, 스위스의 비톨(원자재기업) 다음으로 가장 크며 시가총액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다음이다. 알리바바 (중국) 알리바바는 중국의 빅테크 기업이며 아마존 다음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점유율 2위를 차지할정도로 매우 거대한 기업이다. 알리바바 또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으며 중국의 블록버스터 영화제작에도 손을 대는등 엔터테인먼트 쪽에도 진출하고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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