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위 올해 통계가 사실 단순 우연 일지는 모름. 아니면 심리적인 요인 (김태균 돌아올때까지 다같이 버텨보자~ 하는 그런 

각성모드)이 작용 했을수도 있음. 근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올해 김태균 부재시 평균 득점이 더 높았음. 

적어도 김태균이 빠져서 표면상으로 득점력이 저하되거나 그러진 않았음. 근데 그렇다고 김태균이 활용가치가 없는거 아님.

김태균은 여전히 좋은 타자임. 3할 타율이 훌쩍 넘고 득점권 타율도 매우 높음. 장타력도 있음. 그리고 가장 정확도 높은 

타격을 함.

근데 발이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고 나이 들어서 몸이 유리몸임. 발이 느려도 너무 느리고 요즘 허구헌날 부상당함.

그렇다면 김태균을 게임 후반 승부처에서 대타 카드로 활용하면 김태균도 활용하면서 득점력을 높일수 있을꺼 같음. 김태균 

대신 지타로는 정근우가 들어가면 김태균 몫은 정근우가 어느정도 메꿔줄수 있을꺼 같고 김태균은 게임 후반에 하주석이나 

최진행 타석때 득점권 기회가 걸리면 대타로 나와서 한껀씩 해주는거.

스타팅은

1. 이용규(중)

2. 정근우(지)

3. 이성열(3B)

4. 호잉(우)

5. 강경학(2B)

6. 송광민(3B)

7. 최진행(좌)

8. 최재훈(포)

9. 하주석(유)

이렇게 가고 게임 후반 7회~9회에 최진행이나 하주석 혹은 이용규 타석때 찬스 걸리면 김태균 대타로

쓰면 득점력 높일수 있는데 아주 도움 될꺼 같음. 김태균을 대타로 쓰면 단언컨대 10개구단 대타중엔

원탑임. 근데 이게 가능하려면 김태균이 팀에 희생을 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자존심이 허락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