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먼저 타선이 개구림. 한용덕 감독이 괜히 백창수 5번 쓰는게 아님. 그만큼 타선이 ㅈ 구림. 신나게 잘 치던 강경학이 2주전부터 퍼짐을 예고하더니 요즘은 뱃스피트가 현저히 느려진게 보임. 근데 비시즌에 확실히 연습을 했는지 선구안은 좋더라. 덩달아 클러치 지리던 뽕열이형도 강경학과 비슷한 시기에 내려가고 있고 백창수는 그 전부터 계속 삽질중...

 그나마 타격감이 올라오는 선수가 이용규, 최재훈인데 이 둘은 그냥 ㅈ망에서 평타로 올라오는 수준임. 육대장, 호잉 클러치 능력으로 ㅅㅂ 지금 꾸역승이라도 가끔 따내는 정도임. 솔직히 오늘 4점 낸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함...

 어쩔 수 없음 ㅈ구리면 ㅈ구린대로 타선을 만들어가야함. 그래서 추천하는 방안은 정근우 3번이다. 2번은 LF 이동훈을 두고 연결고리 역할을 시키는게 더 나을듯하다.

CF 이용규

LF 이동훈

DH 정근우

RF 호잉

1B 이성열

2B 강경학

C 최재훈

SS 하주석

3B 정은원 or 김태연

 그리고 투수진...

 일단 가장먼저 지금 현대야구에서 우타자가 사이드에 과연 약한가는 정말 의문임. 물론 첸졉을 가진 이재학이나 고영표 임기영 등은 워낙 몸쪽으로 파고드는 공이 좋기 때문에 통하는거지 김재영같은 직구/포크 투피치는 우타자한테 안통함. 거기에 구속도 140~142 임. 김재영보단 심수창에게 이닝을 맞기는게 차라리 나을듯하고(2군 충이 아님. 심수창은 145 넘는 공을 뿌리고 있고 김경태랑은 다름) 김경태는 이젠 혁이형이 올라와한다고 본다. 구속이 안나오더라도 김경태 보다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