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칰무원 적폐 취급받았지만 자의로 딴팀으로 간게 장종훈, 내쫒긴건 송진우였지

송진우는 내쫒겼다는 것 때문에 자극받고 해설하면서 자기반성도 하고 공부도 많이하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했다면

장종훈은 적어도 내쫓긴게 아니고 자의로 델동이 불러서 다른팀으로 간 케이스라 본인 코칭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적이 없을거고 오히려 꼴데에서 2군코치로 내려갔을때도 본인탓이 아닌 주변 탓만 하고 본인을 돌아보지 않았던걸로 보인다.

그래서 이후 어찌어찌 한용덕이 감독되고 레전드들이 다시 뭉치는 모양이 나왔을 때 송진우는 명예회복과 팀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각성한 모습을 보였다면

장종훈은 수석 겸 타코라니까 본인이 레전드 대접 제대로 받고 나는 잘못한서 없다는 생각에 도취되고 나중에 감독까지 했음 좋겠다는 김칫굿이나 들이키면서 좆극적 좆격에 자신감만 외치친게 사실이다.

결과는 잘 알다시피 암흑기 대비 투수진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수비력도 많이 나아졌지만 유독 타격지표만 더 나빠지고 그로인한 연쇄효과로 여름 들어서 투수진까지 과부하 걸리고 있다.

그러니 아겜 브레이크 때 장종훈 자르고 다른 타코 안쓰면 가을야구 광탈이 문제가 아니라 쥐처럼 떨어질걸 걱정해야 될지도 모른다.

제발 장종훈 좀 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