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OPS 보면 매년 일정함. 물론 매년 조금 더 잘한 년도도 있고 조금 더 못한 년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복이 없는 타자고

꾸준한 타자임. 근데 16년도 기록 보면 눈여겨 봐야할께 '득점' 이 94점으로 커리어 하이고 '타점' 도 136점으로 커리어 하이임ㅋㅋ

매년 김태균은 비슷하게 치는데 '득점' 과 '타점' 이 왜 16년도만 좆나게 높냐? (16년도 타점 리그 2위임)

1,2번 테이블 세터가 정근우, 이용규고

5번타자에 로사리오 때문 ㅋㅋㅋ

그동안 김태균이 아무리 선구안을 바탕으로 출루를 해도 뒤에 타자가 최진행이라 홈으로 못들어왔는데 (김태균은 주력이 느려서

뒤에 장타자가 받쳐줘야함) 로사리오가 5번에서 홈런 30개, 2루타 31개, 3루타 2개 장타를 뻥뻥 때려내서 김태균이 발이 느려도

충분히 득점을 할수 있게 만들어서 득점이 비약적으로 상승함. 매년 60점대 득점이었는데 16년도만 득점이 94점임.

그리고 타점도 136점으로 압도적 커리어 하이인 이유가 정근우, 이용규 테이블 세터 콤비 때문 ㅋㅋ 정근우가 16년 리그 득점 1위임.

그만큼 밥상 많이 차려줬고 김태균의 뛰어난 클러치 능력으로 그만큼 많이 불러 들임. 게다가 뒷타자가 최진행이 아니라 로사리오라서

김태균한테 승부하는 비중도 늘었고 ㅋㅋ

맨날 암흑기때 김태균 앞에 고동준, 한상훈, 오선진 이런놈이 풀때기 밥상 차려줬는데 이용규, 정근우 영입후 고기밥상 차려줘서

김태균의 타점이 늘어 났고...

맨날 암흑기때 김태균이 밥상 차리면 뒤에서 최진행이 밥상 엎어 버렸는데 로사리오 들어온뒤 로사리오가 김태균의 밥상을 장타로

맛있게 먹어줘서 득점이 비약적으로 늘어남...

딱히 김태균이 16년도에 엄청 몬스터 시즌을 보낸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커리어 만큼 기복없이 했을뿐인데 앞뒤 멤버들이 바뀌니

득점과 타점이 엄청 늘어남.

암튼 김태균은 정말 팀빨 못받은 대표적인 타자일듯. 특히 타점과 득점에서 손해가 너무 심함. 홈런도 마찬가지고 ㅋㅋ 뒤에 최진행

이니 김태균한테 좋은공을 줄리가 없고 어렵게 가거나 걸러버리니 김태균이 걸어나가지 ㅋㅋ 16년에 뒤에 로사리오 있으니깐 김태균

클러치 능력 발휘해서 뻥뻥 잘때리자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