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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이크로 일본여행기 - 1. 부산에서 페리탑승
8월초 존나 더울때 다녀온 여행인데 이제서야 글을씀 근데 아마 게을러서 줜나 미루고 쓸거 같음..... 쨌든 여름휴가 때 어딜갈까하다 그냥 또 만만한 일본에 가기로 함 이번에는 작년에 갔던 곳을 다시 가서 힐링하는 여행을 하자! 가 목표였지만 욕심이 생긴 나는 이번 기회에 내 바이크를 가지고 일본여행을 다녀 오기로 함 [시리즈] 내 바이크로 일본가기 · 심심해서 써보는 일본바이크 렌탈료 · [정보글] 일본에 내 바이크 가지고 일본가는 비용 정리 · [정보글] 내 바이크 가지고 일본가기 - 부산 선적편 · [정보글] 내 바이크 가지고 일본가기 - 서류 준비편 일본에 가기 위해서 준비할 사항은 위 시리즈를 참고하고... 쨌든 여행의 날이 밝아 아침부터 준비를 해서 바이크에 시동을 건다. 와이프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40L 로부백을 사이드 박스 위에 올리고 결박함 탠더머가 타고 내리기에 좀 불편했지만은 실제 운행에는 큰 불편이 없었음 되려 팔걸이 생겼다고 좋아함... 덕분에 와이프 조는 횟수도 늘어남.. 거가대교를 못건너기 때문에 평소처럼 통영-고성-창원-진해-부산 순으로 넘어감 도중에 고성에 있는 주유소서 내 부리 밥도 주고... 우리도 수분 보충할 겸 잠깐 에어컨에서 몸을 식힘 생각보다는 탈만했는데, 바지가 검은색이어서 그런지 햇볕이 줜나 뜨거웠음 화장실서 바지좀 물에 적시고 출발했는데 10분도 못가 마르더라... 8월의 더위는 상상 그 이상이어씀 그리고 진동에서 만난 첫 이벤트 그래 이래야 한국 도로 답지 존나 달려서 부산 국제 터미널에 도착함 이때가 오후 1시경쯤되는 시간이었는데 부산들어서고 차에 슬슬 막히니 죽을거 같더라... 바이크에 있는 짐들 챙기고 터미너러 안으로 들어옴 와... 에어컨은 최고의 발명품이다.. 땀으로 범벅 되어서 터미널 안에 30분정도 있어야 얼추 옷이 마르더라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세관에 바이크를 옮겼다. 이 날 일본으로 가는 바이크는 총 3대 2대는 나 포함 한국인이고 나머지 1대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일본분이셨음 바이크를 하역장에 옮기고 다시 터미널에 돌아옴 사진에 보이는 부관훼리 성희호가 이번에 타고 갈 배임 선적하기 위해 하역장에 세워 놓은 바이크들이 보인당... 배 여행의 장점은 외부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작년엔 치킨이었는데 올해는 회로 정함 전화로 선적시간 말해주니 딱 선적시간에 맞게 보내주시더라 아므래도 회고, 여름이다보니 밖에 오래두기 좀 그러니까... 서비스 ㅆㅅㅌㅊ여씀 시간이 되어 탑승 게이트 지점으로 건너가 사람들 캐리어로 줄세운 곳에 우리 짐을 놓음 라이더 자켓 입고 헬멧도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느껴짐 ㄷㄷㄷ 승선하면, 다시 하역장으로 내려가서 바이크를 몰고 배 안으로 들어감 선적하면 대기하던 직원분들이 일사분란하게 바이크를 결박함 서스가 내려가는게 눈에 뵈일정도로 빡빡하게 하던데... 넘어지는거보다는 낫지 고임목도 해주고 꽤나 철저히 해주더라 바이크 결박 모습을 다 보고 객실로 올라옴 디럭스 룸으로 예약했는데 넓고, 냉장고도 있고 괜찮더라 좀 비싼거만 빼면 부관훼리는 고려훼리의 카멜리아와는 다르게 1등실 이상부터 방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음 땀 범벅이어서 먼저 씻고, 저녁을 먹었다. 테이블에 있는 웰컴 티 상자는 벨크로로 테이블에 고징시켜놔서 그냥 저대로 두고 먹음 디럭스인데도 테이블이 좀 좁은 건 아쉽더라 회 좀 먹다 나와서 부산 국제항 모습을 찍어봄 출항이 21시라 솔직히 먹고 마시는거 말고 할거 존나 없슴 시간이 지나 드디어 출항 시진에 보이는 뉴 카멜리아는 22시 30분 출항이라 아직 부두에 있음 일본 도착은 둘 다 비슷하게 오전 7시임, 후크오카로 가느냐 시모노세키로 가느냐의 차이일뿐... 부산에서 배타고 일본 갈 때 무조건 봐야하는 부산항대교 가끔 타좌에서 온 사람은 광안대교로 착각한다 카더라 이거 보고나면 더 볼거 없슴 걍 방에가서 쳐자는게 답임 나도 방에 와서 세나랑 폰들 충전시켜놓고 잤다... 영도 넘어서 대마도 근처에 도착하면 폰이 안터짐... 일본 유심이든 한국 유심이든 똑같다. 배 안에 와파그 있는 것도 아니라 이 때는 할거 존나 엄슴 그냥 쳐 자는게 답이다. 존나 더웠지만, 그래도 여행을 간다는 설렘에 기대됐음
작성자 : 세인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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