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센스, 손심바로 랩레슨 얘기로 라방에서 자기 의견 얘기 했음

1. 현재형(손심바)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내가 밭을 내고 그러진 못했을 거 같다. 현재형한테 랩레슨을 받고 그런 적은 없지만 음악적 동료로서 너무 고마운 조언을 해준 사람. 그래서 지금처럼 미움을 받는게 안쓰럽다.

2. 나도 레슨 꽤 했었고. 안 할건 아닌데 지금은 안하는 상태. 사실 와이프가 사업해서 와이프가 오히려 음악적으로 금전적 지원을 해주려고 열려있는 상황. 딱히 돈이 급하진 않다. 하지만 사업이란게 그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으니 나도 레슨할 상황이 오면 할 수도.

3. 레슨을 하고 학생과 대화하면서 오히려 내가 성장하고 그런 걸 많이 느낀다. 나는 학생이 이해 되는 이유가 뭐냐면, 내가 집에서 음악을 만들다가도 가사를 쓰면서도 막히는 상황을 마주한다. 그럴 경우에는 실제 음악 시장에 있고 음악실 환경까지 갖추어진 사람들에게 돈을 내면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음악적 성장을 하는데에는 도움이 있다는 거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레슨을 하는 사람들은 음악실 장비 갖추어져 있고 레코딩할 수 있는 환경을 대부분 갖추어져 있지 않느냐.

4. 레슨을 받아도 내가 뭐가 부족한지 모르는데도 레슨을 받는 애들은 환불해주고 돌려보냈다. 그런 경우는 진짜 받지 마라. 노래방처럼 생각하고 온 애가 한 명 있었는데 그럴거면 노래방을 가라. 레슨비용 솔직히 비싼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