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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성 4명과 동거하던 하렘의 주인 체포... 모두가 충격 받은 이유는?
일본에서 여성 4명을 거느리고 살던 하렘의 제왕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임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도 무시로 일관하며 체포되어 끌려가는 스시남 그의 첩 중 하나인 스시녀 역시 기자들을 무시하고 그냥 경찰을 따라가는 모습임 사기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들 다섯명 나가노 나오키(47), 나가노 에미(42), 이시이 카나코(42), 스미노 아야코(43), 코지마 아이코(40) 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한 번에 잡혀간 걸까?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오사카부에 사는 당시 23세 여성에게서 약 210만엔을 속여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음 피해 여성은 이들 일당 중 한 명인 이시이가 전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고 함 이시이는 자신이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데 상댜방에게 지불해야할 배상금이 부족하다며 2개월 정도 후에 갚을테니 80만엔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함 사실 교통 사고 같은 건 애초에 일어난 적도 없었고 전부 이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사건이었음 그 과정에서 나가노는 변호사, 스미노는 사고 관계자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서 연기하여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알려짐 이들은 이 밖에도 증거 작성에 50만엔이 필요하다는 등 각종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냈고 재판이 끝나면 전부 돌려줄 거라며 계속 안심시켰다고 함 하지만 돈을 빌려준 후 기한이 지나도 이시이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결국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며 이번에 검거된 것 사건 자체는 단순한 사기사건이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건 이들의 기묘한 관계 때문임 나가노 용의자는 부부라서 같이 있었다고 쳐도 아내인 에미의 동급생인 이시이와 스미노, 그리고 지인인 코지마까지 단순히 같이 범행을 공모하고 저지른 수준이 아니라 민박에서 계속 동거생활을 해왔다는 점이 주목받은 것 이들이 동거해온 민박은 오사카시 나니와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 관광명소인 츠텐카쿠도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고 함 더블베드 2개와 소파베드 1개가 놓여있는 작은 방 크기로는 15.39㎡ 정도라서 성인 5명이 장기간 동거하기에는 결코 적합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이들 다섯명은 저곳에서 적어도 5개월 이상 숙식을 같이 하며 동거해온 것으로 확인됨 대체 왜 그런 기묘한 동거 생활을 해온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음 아내인 에미는 사기를 친 적이 없다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나머지 4명은 범행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함 또 이들 숙소에서 타인 명의의 캐시카드가 발견되기도 하는 등 수상한 부분이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지고 있어서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함 하렘인지 지옥인지 돼지우리인지 일본 반응도 안좋음 ㅋㅋㅋ 진짜 남녀 구분없이 어떻게 하나같이 다 저렇게 생겼냐 화장과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조몬징이란... 감탄이 절로 나오네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야간에 동네 뒷산 백패킹 왔어요
안녕하세요, 주말부터 추워진다해서 얼른 뒷산이라도 가볼까싶어 짐을 쌌어요 넘 많이 싼것 같아 다시 필요없는것들을 뺐어요 물, 도시락 합쳐 5킬로 초반. 출발해보아요 뒷산 갈땐 안가져가는 스틱도 하나 챙겼어요 초입부터 이미 어둑어둑, 여섯시 넘은 시간이라 벌써 달이 떴네요 수락산 보루는 웃자라있던 풀들을 전부 베었더라구요 불암산? 쪽 전망 북한산 백운대 쪽으로 해가 지고 있어요 이미 해가 모두 졌어도 타운 근처라 라이트는 필요 없었어요 귀임봉에서 내려다본 노원 야경. 좀 더 올라 오늘 박지로 가보아요 늘 가던 박지에 도착했어요. 이젠 이쯤와도 거의 지치지않아서 다른 곳을 찾아봐야겠어요. 텐트를 쳐야할 시간이 왔어요 우선 긴 셔츠와 텐트부터 꺼내요 이젠 짐도 꺼내는 것의 역순으로 잘 싸서 헤메지 않아 좋았답니다. 사실 등산 스틱을 가져온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비자립 텐트를 데크위에 쳐보기 위해서에요 트인 흙바닥에서는 피칭이 그리 까다롭지 않았는데 데크위는 어떨지 궁금했답니다 시작부터 난감... 최소 가이라인 공간 확보로 인한 점유 면적이 예상보다 훨씬 크네요 늘치던 코너 안쪽은 자립형 폭 1미터 텐트는 쏙 들어갔는데 란샨은 어림도 없어 보여요 아예 한가운데 치면 어떨까 싶어 빼보았지만 넉넉히 자리를 차지해버리면 데크를 독차지 해야될것같아 망설여졌어요 일단 원래치던 구석에 시도라도 해보자 싶어 일단 오징어팩? 으로 시작해보아요 코너에 어찌저찌 들어가긴하네요 폴을 세우니 전실 공간을 잊고있어 벤치에 걸려버렸어요 패킹무게는 가장 가볍고 크기도 작지만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나네요. 자립형 텐트의 최소 두배 공간은 필요해 보였어요 만월의 밤, 기괴한 모습의 텐트가 완성되었어요. 창피해서 그냥 정리해 다시 집에갈까도 싶었답니다 그래도 일단 왔으니 못생긴 텐풍부터 한장, 피칭하는 시간이 오래걸려 배가 고파졌어요. 요즘 손소독제 대신 사용하는 알콜스왑으로 손닦고, 늘먹던 국밥용 건미역, 건표고를 뜨거운물에 불려요 그 사이 매트랑 침낭 준비, 잠자리 준비가 끝나면 쿠스쿠스 붓고 3분 더 불려서 마지막에 미소 된장 넣고 식사했어요 여름 끝물의 모기가 아주 많았어요. 다들 비실거리고 기운이 없더라구요 텐트 조금 더 정리했지만 역시나 예뻐지지 않네요 ㅠㅠ 하지만 뒷쪽을 당겨둔 탓에 못생기긴 했어도 실내 공간이 훨씬 넉넉해졌어요 확실히 데크위는 이런 자립형 텐트가 가장 컴팩트하게 잘 맞는거같아요 한국의 근교 백패킹 인프라등을 생각해보면 역시나 공격형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노원맛대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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