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 야 빈지노 aka 임성빈아
빈지노: 네 형님 aka 포이즌형
포이즌: 너 내일시간됌?
빈지노: 그럼요 형님
포이즌: 그래? 그러면 스튜디오와서 녹음좀하고가ㅇㅇ 그리고 창문닦는거 사와서 좀 닦고 가줘 더럽더라
빈지노: 예 창문은 뭘로닦죠?
포이즌: 몰라 뭐 파는거 있잖아 그거 아무거나 사와 내가 그런거까지 알려줘야하니?
빈지노: 알겠습니다


다음날



빈지노가 락스를 들고 찾아옴
포이즌: 뭐야 시발 그 락스는
빈지노: 어.. 이걸로도 닦을수 있지않나요?
포이즌: 하... 존나답답한새끼.. 야 너 워셔액있냐?
빈지노: 아니 워셔액이요? 있기는 한데 그걸로 닦아져요?
포이즌: 워셔액이랑 쌀뜬물이랑 식초좀 나가서 구해와바
빈지노: 넵
1시간뒤
빈지노: 여기 다 구해왔어요
포이즌: 줘바 내가 보여줄게

창문을 뽀득뽀득하게 닦으면서 찌든때까지 모조리 지워버리는 포이즌.
창문은 반짝반짝하다 못해 거울마냥 얼굴이 비춰보일 정도로 깨끗해진다.

빈지노:  포이즌이 왜 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어..(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