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이슈에 대해서 어떤 개소리로 변명할까, 뭐라고 감싸줄까 쌍심지 켜고 봤는데

대외적으로 손절했단 스탠스를 취하길래 순순히 납득하기로 햇다, 얘 개인사가 궁금한건 아니니깐.

문제는 곁다리로 나온 이새끼 음악 얘기였는데 

이녀석 항상 지가 짜둔 테마에 비해서 표현력, 연출력이 개부랄수준이라 

그냥 설정놀음에 심취한, 구석에서 공책 RPG 혼자 잘할거같은 찐찌느낌이 너무 강해서 

얘 음악 좋아한다 하는새끼는 싹 다 네덕취급했었음... 

근데 인터뷰에서 '나도 내 단점을 안다, 이제 구구절절 설명 랩 안하겠다'

시원하게 지르길래 만사에 좀 덜 진지해진건가 싶어서 놀라웠다..

가로사옥 한번 돌린 이후로 이새끼음악 절대 안 찾아들었는데

인터뷰 보고 뭔가 동요해버려서 직접 모듬2 타이핑해서 플레이 돌려봄..

역시 아니나 다를까 또 또 똑같은 아스퍼거 근첩랩.. 

생각을 많이한다고 진심이 담기는게 아닌데

이새끼 랩은 마디마다 저의가 보이니까 

몰입이 힘든걸 넘어서 어울려주기가 싫음.. 

피쳐링에서 짱유가 발광하는거 들어보면 그냥 타고난 빠이팅이 다른건데

자꾸 생소한 장르빨, 디깅빨로 이겨먹으려 드니깐 안스러운 느김을 지울수가 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