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캐쉬뱅님도 저도 오해가 있었고 프리셋도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에 대해 잘 풀고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앨범 모드라 하루종일 작업하시고 저녁에 보내주려다가 졸려서 자고 일어나자마자 보내신 거라고 합니다. 근데 그때 당시 제 입장을 생각해봤을때 기한을 캐쉬뱅님이 먼저 당일날까지 보내주겠다고 하셨지만 작업들 때문에 3번이나 딜레이가 되셨던 겁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 당일날까지 보내주겠다고 디엠하고 안보내주는게 갖고 노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제 입장을 말하니까 캐쉬뱅님도 이해하셨고 저도 캐쉬뱅님께서 새벽에 작업하고 계셨던것들도 보여주시고 나서 보고 납득이 되었습니다. 바쁜 사정을 말을 해주셨으면 편한 날짜까지 보내주시면 되겠다고 했겠지만 캐쉬뱅님도 최대한 빨리 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작업해야될게 많아서 불가능한 느낌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중 한명이여서 제가 더 배신감을 느껴서 올렸던 것 같습니다. 좀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캐쉬뱅님과 대화로 풀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후회됩니다.

저 때문에 캐쉬뱅님이 프리셋 사기꾼이라는 그런 욕 안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짜 이게 날 놀리는건가 사기인건가 싶어서 충동적으로 올렸던 글이였고 서로 오해한 부분 이미 다 풀렸으니 캐쉬뱅님에 대한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