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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심바의 심리분석(왜 그랬을까?)앱에서 작성

ㅇㅇ(211.179) 2025.02.03 18:21:21
조회 5490 추천 67 댓글 22


전문 받아 적음.

심바가 다양한 촬영현장에서 보인 모습에서는
은근히 남을 공격하면서 웃음을 만들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그 외 sns활동이나 본업 활동인 음악 활동에서도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왔어.

꽤나 달변가로 보일만큼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편이기에 특정 이슈에 한해서 응원하는 목소리도 많이 보이는 편이었지만
적을 많이 만들어내는 심바의 방식으로 인해 대중들의 호감을 사지는 못했던 것 같아.

특히 본업인 음악에 있어서 다중 계정으로 본인을 칭찬을 많이 하며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을 주도하는 바이럴 방식을 많이 사용했던 것치고
음원 성적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아무리 마케팅을 펼쳐도

내실이 부족하면 성과를 보이기 힘들다는 예를 보여줬다고 생각해.​
딥플로우가 심바의 크루인 서리에 들어간 것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한 바로는 본인이 서리에 들어갔다고 하자 수 많은 사람들에게 심바가 어떠냐는 질문을 매우 많이 받았고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심바가 힙합에 대해서 진심이라고 했는데
심바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글의 패턴으로 보아

​자신의 분야인 힙합이라는 장르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컸던 것으로 보여.
객관적으로 별 특별할 게 없다고 평가 받는 자신의 작업물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조금만 거리가 생기면 다른 래퍼들, 그 중에서 특히 논란이 확실시되기 이전까지도

본인을 지지 했던 오왼을 비하한 데에서
​애정결핍과 그로 인한 나르시시즘의 특성이 꽤 많이 관찰되는데​

​다른이들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만의 거만함과 우월감에 휩싸인 것으로 보여.​

언뜻보기에는 그냥 재수 없는 사람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감정은,
​나약한 내면을 부풀리면서도 동시에 남들을 깎아내려​.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시도에서 나오는 거라 볼 수 있어.​
이러한 나르시시즘이 애정결핍으로 인한 것이라면 남들이 봤을 때 별 거 아닌 일이라도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큰 부정적 감정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한 번 뒤틀린 대상에 대해서는 질긴 증오를 표출하는 현상이 나타나.​(오왼, 주노플로 등등 얘기하는 것 같음)​

자신에게 부족한 공감능력을 보상하기 위해 논리력을 발달시켜왔고, 외향적 성향과 더불어 상황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을 지녔지만

그러한 논리들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에 도움이 되진 못했으며
공감과 감정적 교류를 통해 해소하여야할 부정적 감정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그렇게 쌓인 내부 감정을 인터넷에 익명의 힘을 빌려 표출하는 습관을 들였던 거지.

디스전에 참여하며 본인의 감정풀이를 공개적으로 할 수 있게된 심바는 그와 따라오는 인지도라는 보상을 몇 번 경험하면서도​

sns에서의 일침과 알페스 공론화 등으로 인해 받게되는 대중의 관심 등 스스로의 행위가 옳은 일임을 몇 번이고 재확인하며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온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러한 행보들로 많은 사람들의 감정적 반감을 산 덕분에 몇몇으로 하여금 심바의 정체를 조사할 동기를 만들었으며
실체가 드러나자 안 그래도 부당적 감정을 가지고 있던 여론에 힘입어 이슈가 되고
결국 본인이 사랑하던 힙합 음악을 계속하기 어려워지는 결과를 낳고 말아.

실제로 쇼미더머니5에서 논란의 2차 탈락을 당한 때에나 그 외 여러 곳에서 눈빛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한 네티즌이 꽤 있었는데
계속해서 지니고 있던 그러한 불안한 감정이 얼굴로 드러난 경우라고 생각해.

주변의 인복은 꽤 넘치던 편이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꽤나 타격을 입었고,
본인도 쉽게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심바가 이본 건을 기회로 삼아 자기 자신을 다시한번 마주하고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이성과 논리도 당연히 매우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감정이야.

물론 나도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30년 이상을 형성해온 성격과 사고의 패턴이 바뀔 확률은 매우 낮다고는 생각해.
(이 영상 9월에 나옴. 근데 심바가 자기 근황 여기에 올린 거 보면 ㄷㄷ...)

병원이나 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바뀌고자하는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한 법이야.

더 이상 힙합을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 보내는 심호를 무시하지 말고 괴롭더라도 마주하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손심바 검색하다가 듣보잡 유튜버가 뜨길래 보다보니 분석이 날카로운 것 같아서 가져옴.(본인 아님. 이 친구 4개월 전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유튜버 접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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