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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 힙알못이 봐 온 스윙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4 17:17:12
조회 117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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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학식 된지 얼마 안된 대략 플리키벵 보다 어린 나이로
학창시절 대부분이 쇼미더머니가 만들어낸 힙합 열풍속에서 살았던 인간이며

힙합씬의 흐름이나 이런건 모르고 조회수나 평가 좋으면 무지성으로 듣던 일개 무지성 힙알못 막귀다.

초딩때 노래방가서 형들이 부르던 외톨이를 따라부른 기억이 있다
이게 아싸 영향력이 있던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나같은 알못막귀한테 조차도 이 스윙스라는 존재는 힙합씬의 일그러진 영웅처럼 보였다


정확히는 영웅이였으나 일그러졌다고 하는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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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뭐 또 새로운거 나온다는데

현재 예전만 못한 힙합과 그보다도 못한 스윙스를 보면서 내가 그간 느꼈던 스윙스와 스윙스에 대한 고찰을 해보겠다

과거 느꼈던 일에 현재 생각이 가미돼서 개초딩때 있던일인데 시간대가 안맞거나 할 수 있다





​1. 만남​




나는 당연히 스윙스의 등장이나 배경 이런건 모르고 개초딩 때 쇼미3 보면서 산이 옆에있던 새끼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당시 알던 사람이 산이 밖에 없었으니까


쇼미3를 보게된 이유도 보려고 본게 아니라 재방 같은거로 봤다
유행하던 오디션 프로1 같은 느낌이였으니까

힙합음악은 아빠차에서 나오던 리쌍 노래 몇개
형들이 부르던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나
제목도 모르던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하는 그거

이런거를 대충 힙함도 아니고 랩이라 부르던 시절이였다



쇼미가 유행을타며 쇼미를 보면서 생긴 스윙스에 대한 이미지는 힙합 이단아이자 힙합대부? 같은 이미지였다

사실 쇼미3에서 바비 개쩐다 ㄷㄷ 아이언 개쩐다 ㄷㄷ
이런거밖에 기억안난다


그렇게 본인과 스윙스의 첫만남은 그냥 산이 따까리, 산이가 가벼우면 스윙스가 무거운 이미지
그냥 무게잡던 새끼

이정도였다





​2. 결별과 부흥​



그냥 스윙스가 군지해서 결별인거다

다만 이당시 발생했던 일들이 힙합씬에 영향을 적게 준거도 아니라서 써보는거다





스윙스의 입대이후 힙합 판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쇼미3의 성공으로 쇼미4가 기획되며 쇼미는 당시 오디션프로 중 1황을 찍는거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에 힙합부흥을 가져다주었다

타이거제케가 8톤트럭을 운전해도
데프콘, 앰씨몽, 게리, 길이 예능에서 웃겨도
버벌진트, 이센스가 명반을 내도

안되던일이 미디어 프로 하나가 성공하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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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3까지는 10년대 후반급으로 힙함음악이 유행하진 않았다

그러나 도끼 스웩~ 이런거부터 예능이나 방송 프로에 힙합 관련한것들이 나오고 쇼미4에 yg참전 등으로 힘합 자체가 예전과는 궤를 달리하는 상황임이 증명되었고

쇼미5에서는 그야말로 전국이 뒤집어졌다

비와이는 신앙이 되었고
슈퍼비도 영보스
그 리듬파워 조차 아는 사람들이 있었고
서출구도 그당시에는 빨렸다
aomg는 예능까지 나가고
그전에 나왔던 다른 래퍼들도 호재가 됐고
면도는 띤도띤도

말 그대로 전국에 힙합 관련 상품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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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비와이 이름을 딴 핸드폰이 나왔으니 말 다했다


이 씬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스윙스는 씬이 최고로 부흥한 시기에 아쉽게도 군대에 있었지만

적어도 이씬이 당분간은 망하지 않을거란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 여기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자 했다





​3. 왕의 귀환​

존나 짜치는 의가사 제대를 해버린 스윙스

물론 스윙스가 제대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한트럭이였다

짜침을 없애야 하면서
자신을 씬의 중심으로 만들면서
복귀를 해야한다

이 3가지를 동시에 해야하는 과제가 있었던 스윙스




여기서 스윙스는 한가지 묘수를 생각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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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쇼미가 아닌 고등래퍼로 한다

뭐 이건 고등래퍼 측에서 말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고등래퍼로 복귀를 하면서

자신보다 확실히 ㅈ밥인 급식들 상대로 힙합 대부인척 할 수 있고 특유의 무게감으로 다시 존재감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왕국을 만들 기반을 찾기 시작한다


과거 스윙스는 미디어에 노출 되진 않았지만
노창, 기리, 씨잼 이런 애들(그당시는 ㅈ밥들 취급)을 모아서 성공한 경험이 있어서 그거에 대한 반복으로 생각된다

다만 미디어에 비쳐줘서 위에 놈들보다는 더 어그로 잘 끌리는 애들로 만드는게 목적이였을거다


처음부터 국힙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마인드였던 스윙스는 씬의 중심이 되고자 했고 그걸 위해서는 틀을 짜야 했다


그 첫 과정인 저스트 뮤직은 성공했고 스윙스는 여기서 씬의 중심이 되는 방법은

업1 같은 신예 뮤지션,

쇼미2에서 어그로 끌기나

컨트롤 디스전,

업2같은 명반 내기

이딴게 아닌 카메라 앞에서 자기 가족들 데리고 쇼하면서 힙합 대부 같은 일 하는거였다는걸 깨달은거다

씨잼, 노창, 기리 명반 내는거보다 얘네 데리고 쇼미나 유튜브 한번 나오는게 더 유명해질 방법이였거든

스윙스는 중심이 되고자하는 욕구 만큼이나 틀을 짜는 재능이 있었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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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산이 따까리 정도로 있던 스윙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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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래전드 무대 피쳐링

피쳐링으로 마치 레전드 래퍼인척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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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메인 프로듀서


프로듀서로 일반 래퍼와는 급이 다른 느낌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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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설립


회사의 ceo가 됨으로 진짜 래퍼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스윙스가 짠 틀대로 스윙스는 점차 씬의 중심이 되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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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3,0 같은 힙합 대부라 하기엔 애매한 앨범을 들고 오고
이사람의 대표곡을 10개도 모르지만


스윙스는 나 뿐만 아닌 다른 대중들에게도 힙합대부 이미지가 되었고


기여코 씬의 중심이 되었다.


명반 하나 없이 됐다 하기엔 예전에 만든 업2가 있어서 뭐라 할 수도 없다

18년도의 마미손이 국힙 망하라고 하면서 현 씬의 문제점을 집고 넘어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위기가 될뻔 했으나

역으로 샤라웃 되버리고

마미손도 뭐 별반 다를게 없고
오히려 기믹질로 국힙 버릇 나쁘게 들이기도 해서

스윙스 전성시대가 열린다





​4. 왕국​


앞서 스윙스는 틀을 잘 짠다 했는데

티비의 입지가 줄고 유튜브의 입지가 느는걸 기가막히게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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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프리딸에 자기 맴버들을 적극 때려넣어서 자기가 모은 애들 홍보를 기가막히게 한다

스윙스 사단 출신애들이 인기 탑10 절반 가까운 수치


동생들 빨 아님? 스윙스 너 랩 한 줄도 안했잖아 할 수 있는데 그거 방지용으로 플렉스에 피쳐링도 해놨다



아무튼 스윙스에게 2018년도는 가장 행복한 한해가 아니였을까 싶다

나도 16~ 19년도 초중반이 제일 힙합 많이 들었던거 같음
스윙스 힙합 대부 시절이랑 겹치는 느낌이다


스윙스는 진짜로 힙합씬에서 왕놀이가 가능한 존재가 되었고
누군가 스윙스 음악에 관해 의문을 품어도 불도저처럼 뭉개고 나아갈 수 있었다

아무튼 내 중등시절 음악은 스윙스와 그 사단이 책임을 져줬고 스윙스의 왕국은 영원할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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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이게 오기 전까진





​5. 위기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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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왕이 된 스윙스는 왕놀이를 했고

좆됐다

인성은 뭐 둘째치고

프로듀싱 능력에 대한 의심

랩 역시 프로듀서 공연은 스윙스 제거 버전이 나왔고

피쳐링도 타쿠와의 무대에서는 붐뱁킹 랩하는데 옆에서 스윙스 멱따는 소리 듣기 싫다는등의 소리가 나오고

그 잘난 펀치라인 역시 과거에 병신같은 라인들이 발굴돼서 조리돌림도 당하고

그야말로 후두려맞았다



힙합킹이 된 스윙스는 이대로 탄핵당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동생들 있고 자기 이름값도 있어서 공연하면서 시드머니 쌓고 새로운거 해서 증명하면 되겠지?

내년도 우리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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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그야말로 대위기였다


본인 퇴물론은 둘쩨치고 내년 활동조차 불투명해졌다


다행이도 쇼미는 한다고 했고
스윙스는 틀을 짜는 능력만큼은 탁월해서

쇼미9 출연으로 본인이 어그로 다끌면서 본인 사단 홍보
+ 본인 퇴물론 없애면서 증명

이 두가지를 하려 했다

처음에 지원영상이 떴을때 진짜 할까?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여론이 있었다

그만큼 얼탱이 없는 상황이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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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 보면 성공이다


틀 하나는 기가막히게 짜는 놈이라

스윙스는 자신이 씬에서 처음으로 중심이 되어봤던 컨트롤 디스전을 꺼내와서
대중들에게 자기 서사를 알리고

본선에서 쌈디를 데려오고
빌런이라는 곡으로 이단아 이미지랑 대부 이미지를 합치고

국힙 망하라 했던 마미손까지 데려오며


처음부터 씬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온 혜성같은 신예가

쇼미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컨트롤로 처음 씬의 중심이 되봤지만

대부가 되기엔 모잘랐고

힙합전성기가 열리자

그간 해온걸 기반으로 왕국을 만들어서

왕이됐고

위기가 있었지만

과오를 알고 레이블 대표직을 내려놓고

프로듀싱을 배움으로 음악적인 빌전을 하려했고

증명을 위해 쇼미더 머니에 나와서

과거의 자신을 소환해 대중에게 서사를 알리고

화해

빌런

그리고 망해가는 국힙을 다시 살릴 존재


이러한 서사를 완성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했다



스윙스에게 그동한 없었던 서사적인 부분이 완성되는 순간이였다

물론 전에도 자기 얘기를 진솔히 했지만 이러한 서사는 없었다



대중은 스윙스에게 열광했다

물론 나도


스윙스는 엔터테이너로써 어미어마한 사람이며 퇴물 역시 아니다



모든게 순탄하게만 보였지만 딱 한군대 빈 부분이 있었다



음악



스윙스가 가사 잘쓰고 틀도 잘짜고 서사 맛도리고 랩도뭐 어느정도 하고 프로듀싱한 업4도 ㅍㅅㅌㅊ고 다 알겠는데


스윙스의 음악이 좋은가

이거에 대한 증명은 잘모르겠다

뭐 스윙스를 음악으로 못깐다 하는데 이사람 음악을 뭐 제대로 들어본적이 손에 꼽는다


그래서 정확히는 대중음악적으로 스윙스가 먹히냐에 대해서 의문이였다

스윙스는 먹히지만 스윙스"음악"은 어떤지

스윙스 사단의 노래는 허구한날 나오고

심지어 그 틀딱 타이거제케도 자기노래가 아직도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나는 스윙스가 쇼미도 나오고 했는데 가게에서 스윙스 노래가 나오는걸 못들어봤다

스윙스도 그걸 알기때문에 업3니 업0 같이 음원적으로 사람들이 자주듣고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드려는 시도를 했다고 생각한다






​6. 업그레이드​



이런 쇼미가 끝났다

이찬혁이 힙합이 안멋지다고 한지 1년이 지나자마자 뒤져버렸다

본인의 왕놀이의 기반이 되던 쇼미가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코로나 끝나면 다 잘되겠지 했으나 쇼미 없는 힙합판은 그야 말로 좆망

숏폼 바이럴 첼린지로 오히려 국힙보다 외힙이 인스타에 니오는 지경에

딩고도 예전만하지 않았다

새로운 식구들도 상태가 영 이상하고

랩컵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쇼미랑은 견줄게 못됐다

거기에 무슨 식케이라는 놈이 스윙스를 씹었지만
이 씬에서 잘되려면 깝치지 말라했으니 조용하게 있겠지?



관심받고 잘되려고 유명인 디스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니 진짜 잘되려면 아닥하라는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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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씹새끼가 아닥은 안하고 더 치러왔다

푸씨카피켓이라 이만하면 그만할줄 알았는데 야금야금 딜을 넣는다





그래서 시원하게 반격을 했고 디스전을 오히려 호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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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프로그램도 런칭하려고 계획중인데 잘만 풀리면

씬의 중심 수준이 아니라 힙합 구원자

왕이 아닌 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순간이 스윙스 앞에 온것이다


스윙스는 힙합 구원자 타이틀과 역대급 앨범

이 두개를 한번에 따는 방법을 생각했고



씬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1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한 2

듣기좋게 음악을 업그레이드한 3

프로듀싱으로 자기 음악으로 업그레이드한 4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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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앨범을 만들게 된다






​7. 다운그레이드​



이른바 업그레이드 시리즈는 뭔가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그조차 없었다

비트 업그레이드 됐다는데 그러면 업그레이드 된건 오카시 아닌가


식케이 디스전을 호재로 만들어 사람들이 자기한테 관심이 쏠리고
쇼미 공백으로 비어버린 힙합판을 구원할 수 있으며
무슨 뷰티풀 어쩌구들이 까는데 그거를 받아쳐서 아직 건재하다는걸 보여줄 수도 있고
인방에서조차 유입이 생기면서
스윙스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도 스윙스 음악을 들을 수있는 기회
를 지손으로 박살내버렸다


절대 망하면 안되고 망했다간 본인 뿐 아니라 씬에도 피해가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도 아니고 조리돌림 영상이 만들어지고 댓글 읽기 컨테츠가 될 정도로 망했다

그래도 긍정적이게도? 웃기게 망했다는 평가가 있다


컨트롤 디스전을 찾아보다가 업2를 듣고 스윙스 음악을 내가 몰랐구나 하던 중학생은 대학교 와서 내가 그때 중2병이 심하게 왔나 생각할정도로 차이가 컸다

분명 업2는 이상적 스윙스를 앞에 두고 고뇌하는 현실의 스윙스를 그린듯한 앨범 표지부터가 씹명반 느낌 났던거 같은데
시발 이게 같은 새끼라고?


분명 비트는 더 좋고 피쳐링도 좋은데 왜 듣기 ㅈ같지?
왜 스킷은 짜치지?
이런거나 만드니까 동생들이 다 나가나?
싸이가 반려했다는데 진짠가?

내년에는 오리진을 내겠다고?



일생일대의 기회에서 보여주지 못한 스윙스

자신이 금박으로 명예의 전당에 빈 센 윙 이렇게 박제 될 생각에 냈겠지만
그냥 퇴물로 박제 됐다

쇼3 산이 옆에 있던게 회사 때문이 아니라 랩도 존나게 잘하고 대중음악은 돌아버릴정도로 잘한 산이한테 뭐라도 얻어가려고 같이 나온건가 싶기도 하다


차라리 구리면 사람들에게 호소하거나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이라도 하던가

서사도 뭣도 없으면 듣기좋게라도 하지


스윙스는 가사가 강점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마저도 안보인다

그 대단한 작사 실력으로 스킷을 짜주니 스캇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오리진은 이미 기회를 놓쳤다

식케이가 미친듯이 쌔게 줘패지 않는한
업340 처럼 나와도 잘 모르는 엘범이 될거고

씬도 뒤져버려서 나와도 안들을 확률이 높다


씬을 부흥시킨건 스윙스가 아니지만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본 힙합씬의 영웅과도 같고
끝내 일그러졌다


그래도 나중에 나올 오리진이 씹명반이길 작게나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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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209 화교분탕들이 필사적으로 천안문 하는 이유 ㅇㅇ(39.7) 02.04 30 0
3001208 버저비트 라인업 아직 덜 뜬거지??? ㅇㅇ(117.111) 02.04 39 0
3001207 비프리 코드림은 프로듀싱이 시발 좆같음 [2] ㅇㅇ(175.120) 02.04 66 0
3001206 타블로는 발성이 답답해서 못 듣겠음 힙갤러(117.111) 02.04 42 0
3001205 이센스는 도저히 못듣겠음 [14] ㅇㅇ(175.120) 02.04 127 2
3001204 난 틀딱이라 강남 출신 힙하퍼들 음악에 얼마나 투자햇는지 다봄 [6] JAY_MAYH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89 0
3001203 확실히 샘플링에 재밌는게 많은듯 [1] ㅇㅇ(118.235) 02.04 57 0
3001202 이센스 진짜 ㅈ구림 ㅇㅇ(221.145) 02.04 73 0
3001201 화교분탕 2024년 12월 26일의 천안문(3차 썰재업) ㅇㅇ(110.70) 02.04 32 0
3001200 힙합 처 망한거? ㅇㅇ(223.38) 02.04 33 0
3001199 개버빈센타에서 타가 젤 이해 안가는데 [49] 힙갤러(118.235) 02.04 189 2
3001198 근데 진짜 문신 왜 함? ㅇㅇ(175.195) 02.04 46 0
3001195 망했다 망했다하지만 사실 [2] 힙갤러(218.154) 02.04 70 0
3001194 (사클작업곡) swaim - oh My [1] swaim(124.216) 02.04 25 0
3001193 이런 병신새끼들 때문에 래퍼들 버릇 안좋아지지 [3] ㅇㅇ(223.38) 02.04 99 1
3001192 황지상의 내면세계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짤..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92 4
3001191 하도 호들갑 떨길레... ㅉㅉㅉ(112.166) 02.04 35 0
3001190 지디의 위상이 밑도끝도없이 상승하는구나 [1] 리오넬홍원GOAT(1.250) 02.04 1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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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188 국힙 망한 이유는 그냥 이거임 힙갤러(122.40) 02.04 62 0
3001186 이거 앨범 올려치기 왤케 심하냐? [2] ㅇㅇ(223.38) 02.04 77 1
3001185 제천여행왔다가 우슬라임 상반신 봄 힙갤러(218.233) 02.04 100 2
3001184 진짜 망생이들 중에서 제일 안타까운 부류 [7] 힙갤러(112.170) 02.04 11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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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180 황지상에게.txt 힙갤러(114.199) 02.04 63 1
3001179 멈블은 선입견있어서 왠만큼 잘하는걸로는 [2] ㅇㅇ(106.101) 02.04 55 1
3001178 빡랩 보다 멈블이 잘하기 더 까다롭고 [4] JAY_MAYH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89 0
3001177 랩퍼블릭같은 프로좀 늘려라 힙갤러(182.224) 02.04 48 0
3001175 지상이 그래도 집은 잘산다하지 않았나 [3] ㅇㅇ(165.132) 02.04 58 0
3001174 약하면 약하게 생겨야 되는데 왜 한덩치들이냐고ㅡㅡ; 힙갤러(223.38) 02.04 28 0
뉴스 '소년심판’, 현실을 직시하는 강렬한 메시지 디시트렌드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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