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중음악 6대 시상식에서 모두 상을 수상하였다(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MAMA 뮤직어워즈 한대음 멜론 뮤직어워드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다듀 - 당시 주류였던 언더힙합을 오버힙합 주류로 끌어올린 선구자이다

버벌진트 - 국힙래퍼 중 유일하게 가왕 조용필의 랩 피쳐링에 그것도 타이틀곡에 참여하였다

이센스 - 발매한 앨범 모두 한대음 수상에 성공하였다(올해의 앨범상 x1, 힙합부문 트랙상 x2)

빈지노 - 서울대학교 진학에 성공하고 방탄소년단 제의를 거절한 알파메일 엄친아의 정석이다

씨잼 - 빈센스보다 어린래퍼 중 둘 모두에게 국힙원탑 칭호를 인정받은 유일한 래퍼이다

창모 - 버클리 음대 피아노전공에 지원해서 2번이나 붙은 피아노 천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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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하면서 에픽하이가 내생각보다 더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끼게됐음. 커리어 진짜 말이안됨.

다듀도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제외하고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MAMA어워즈 한대음 멜론 뮤직어워드 5대 시상식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레전드임.

다듀에픽은 탈국힙으로 분류하는게 맞음. 국힙에 끼워넣는게 이분들한테 민폐임.

버벌진트도 2000년대 초창기 국힙 라이밍과 플로우의 틀을 만들어서 국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레전드라 다듀에픽과 묶어서 레전드로 분류해야함.

다듀에픽 버벌진트는 겨우 국힙원탑정도로 취급하는게 이분들한테는 민폐임.

2. 빈지노는 인생이 부러움. 이걸로 설명 끝임. 다음생에는 빈지노로 태어나고 싶음.

이센스는 래퍼 이센스로도 냈던 앨범마다 한대음수상을 이뤘지만 더 대단한때는 슈프림팀 시절이었음.

데뷔 1년만에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MAMA 뮤직어워즈 멜론 뮤직어워즈 4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래퍼 이센스가 아닌 슈프림팀 이센스로 살았다면 지금쯤 다듀에픽 정도의 위상이지 않을까 생각함.

본인은 슈프림팀 시절을 지우려고해서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지도 모르지만 역대 커리어로 따졌을때 국힙원탑에 제일 가까운 래퍼는 이센스지 않나....

3. 씨잼은 빈센스에게도 국힙원탑이라 인정받고 현재도 창모와 함께 장르 리스너한테 빈센스 다음이라고 평가받고있음.

실제로 빈센스 거의 다 따라잡고 이러다 넘어서나 소리까지 듣다가 걘내고 반쯤 은퇴해서 아직도 음악은 잘하지만 지금은 힙합에 발만 걸쳐두고 있어서 지인말고 씨잼 뭐하고 지내는지 아무도모름.

한대음말고도 MAMA 뮤직어워즈 수상경력도 있고 국힙에서 음악성으로 정점을 찍은 래퍼들 중 가장 대중적인 힙스터픽임. 

지금 몇년째 잠수타고있고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음악을 하는 래퍼가 아닌데도 피쳐링에 씨잼만 들어가면 음원조회수가 저점만 해도 수십만에 기본 수백만 단위로 찍히는 조회수 복사버그 쓰고다님.

4. 창모는 볼때마다 한 아이돌이 떠올라서 고평가 하고싶진 않지만 대단한건 대단하다고 인정해줘야함.

전성기시절 음원차트를 제집 안방 드나들듯이 차트인하면서 힙합을 넘어 음악듣는 대중적인 리스너에게도 임팩트를 남긴 위대한 래퍼중 한명이라 국힙 통틀어서 빈센스 제끼고 씨잼과 함께 창모를 국힙원탑으로 꼽는 사람 역시 많음. 둘다 팬덤사이즈도 좆되고.

태지로 한대음 트랙상 받은거에 골든디스크 수상경력까지 있고 메테오로 24시간 무한스밍 돌리는 레드벨벳 빠순이 제끼고 음원차트 1위까지 했었음.

쇼미 딩고 콘서트에서도 날아다니는 미친폼에 bts RM과도 매우 친한 미친인맥을 가지고있음.

버클리 음대에 돈이 없어서 진학을 못한 불행한 천재라는 서사에서 음악으로 성공한 언더그라운드 락스타에 걸맞게 스스로를 ugrs라고 부르고 다니지만 왜그랬대....

5. 씨잼 창모가 국힙원탑 취급해줄수 있는 마지막 선이라고 생각함. 이 두 래퍼도 커리어보다는 주관적인 취향 살짝 섞여있다에 가까워서

이 밑으로 자기가 빠는 래퍼가 국힙원탑이라고 한다면 그건 진짜 주관적으로 생각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