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상업음악 예술음악 나누는 글들보면서 문득 드는생각인데 일단 본인은 힙찔이는아님
대한민국 인디음악 흔히들말하는 홍대음악이 가장빛났던건 인디밴드 2세대들임 (장기하와 얼굴들 10cm 브로콜리너마저 펩톤 검정치마 같은밴드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인디란말이 유행하기시작했고 시기로따지면 약 10년전 부터임

얘네들 다큐나 말 들어보면 홍보도 지네가 발로뛰어서하고 홍대 발판삼은 공연위주로 미디어 음악이랑은 차별화시킨 개성넘치는 음악을함 말그대로 "독립음악"임 이시기 밴드들은 굳이 용쓰면서 상업음악 안까도 알아서 사람들이 구경거리 개성넘치는사람들 찾아와서 빨아줬고 홍대 인디씬은 말그대로 젊음의 상징이였음

그리고 그 전성기도 잠깐이고 위에말한 2세대들 이후로는 그럴싸할 밴드도 잘 없고 그냥저냥 인디신 자체가 식은떡밥이되버림 그러다 14년도부터 쇼미 대 유행하고 홍대와 인디음악이 힙합으로 뒤덥혔는데 근데 도대체 얘네가 한게 뭔지궁금함

흔히들 힙찔이들이 말하는 언더그라운드 애들 방구석에서 ep 내고 소수한테 빨리다가 공연 기웃기웃거리는거빼면 아직까지도 대중한테 조금의 인지도라도 가진 애들은 쇼미 빨때 잘꽃은 aomg나 일리네어 혹은 스윙스사단 애들이잖아????? 쇼미말고는 문화적으로 아무것도 발전못시킨게 힙합임

인디음악이 미디어음악 대중음악 상업음악이랑 비교하면 퀼리티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비교하고 차별화할수있는건 공연위주의 개성넘치는음악이라선데 자칭 쇼미 안나가는 언더그라운드애들 방구석에서 ep내고 ㅈ만한 공연장 기웃기웃거리는게 단데 그마저도 개성은 개나줘버리고 유행하는 가사 유행하는 플로우 유행하는 비트 억지로 끼워 맞춰서 공장처럼찍어냄

결국 지금 홍대는 쇼미더머니같은 미디어 혜택본 대형 레이블들의 자리고 예전에 상징성은 다 잃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