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 흘러가는 추세에 맞게 범주를 얼터너티브로 확장시키고


랩을 얼마나 잘하냐가 실력의 척도가 아니라

음악을 얼마나 잘하냐 그 자체를 실력의 척도로 봐야댐

좆같은 무반주 랩심사같은거 말고

온라인으로 걍 최대한 많이 걸러내서

2차무대는 랩을 보여주는게 아닌 음악이랑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대가 돼야됨 오토튠은 당연히 쓸수 있어야되고

그리고 래퍼가 심사위원에게 비트를 받고 프로듀싱을 받는 방법은 이젠 너무 구식임

타입비트를 사서 쓰든 자기가 원하는 비트메이커랑 하든

자기 꼴리는대로 하게 둬야지

참가자 입장에서도 원하는 음악 보여줄수 있으니 좋고

음악적 역량이 딸리는 좆밥래퍼들 걸러내기도 쉬울거임

함께 하는 비트메이커도 조명을 받을수 있을거고

외힙은 무대 서서 마이크 쥐고 추임새만 넣고 랩을 안하는 미친놈이 씬에서 원탑먹고 있는 판국인데

저렇게 극단적인 형태는 아니라도 저 흐름을 타야한다고 생각함

래퍼들이 음악적인 역량을 더 뿜어낼수 있게 판을 깔아주면 좋겠음
그래야지 씬이 더 활성화되고 실험적인 시도도 더 이루어질거니까
아무리 대중들이 듣기에 낮설어도 좋으면 결국 찾아듣게 돼있음

이번 음원들 히트치니까 좋기는한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