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코피가났어, 딱지앉어 그런가 안멈추더라고.
마스크안에 피가젖어, 아무렇지않은 척 시간을보내. 원래도 잘났으니까 그렇다 치고싶었지만 시발 존나 안멈추네.
화장실간다치고 틀어막으러갔던 그때, 화나긴 개뿔 시발 은근좋더라고. 안멈추면더 안멈출수록 세면대에 쏟아지는내 피 들이 저 교실안에 악마들을 재우는 제사상이지 먹고 시발떨어져라 개같이 굴진말고. 앞으로 무슨일이있던간에 나완 상관없길 바라는 맘으로 들어간 그 교실엔 적막한 분위기와 곧게뻗은가시들. 찌질한걸 찌르는 꼰대 악마들의 핏줄, 내 뇌에 각인된채로 살아가는 애들, 현실이 알고싶었지 난 어디살고있나. 자리앉아 하던일을 계속 하는데 배가아파와 마치 꼬이기라도 한듯. 또 다시 익숙한 느낌이와 내 배알이 꼴리나봐 시발 그게아니면 도대체 왜아픈건가. 어제도 아팠어, 그건 내가 막아냈지, 오늘은 아니었어 시발 먹은것도 없는데. 그제서야 깨닫기를 바라지, 잘못 먹은게 하나있더라고. I mean,

욕먹으면 오래산다는말 다 구라야,
오억번 쳐 먹어도 아픈게 니말이야,
요옆에 어제 먹다남은거 있는데
한번먹어봐 시발, 어떤새끼야 시발

위에 죄다 남들에게 좆뺑이 까는 소리, 우리 생각하기에 저건 그저 남탓일뿐이지. 결국 나자신도 잘못있다 생각하니까 한번 찾아볼까 시발. 결국 언젠가 다시 나를 검열해야하네, 난 시각정보를 너무 검열 안하고 보네. 시작되는 SF의 끝, 내 이야긴 디스토피아지 사이버 펑크 보다, 요즘 컨디션은 죄다 스트레스가 잡아먹었다면. 난 도대체 언제쯤 편협한 사고를 할수있을까. 바깥세상 시발 절대 안봐도 되니까. 제발 이대로 내 삶이 가치가 죽음보다더, 가치있기만을 바랄뿐이지 안그럼그대로...

욕먹으면 오래산다는말 다 구라야,
오억번 쳐 먹어도 아픈게 니말이야,
요옆에 어제 먹다남은거 있는데
한번먹어봐 시발, 어떤새끼야 시발

요즘하는생각, 그저 하나뿐이지, 등가교환에 날버리네, 사회성 죽이고, 성공만을 보고, 앞으로 달리면 되는거아닌가, 근데 그러기에 내가맞는 인재 가 맞는지 잘모르겠어 이제. 그가치조차 무너질까 불안해. 난 모래성이지 무너지게, 봐봐 오늘도, 컨디션 관리한답시고 일찍누워선, 가사나 쓰고있잖아 시발. 언제쯤 난 그걸 확인 할까, 모르겠어 아직 난 내 재능이, 있기나한가몰라.
그냥그러다 안보이면,
그대로 죽고 싶은거지뭐,
어젠 죽는 꿈도꿨어.
깜짝놀라서 일어나니까 개운하더라고.
이른아침에 새벽보단,
지는 해에 기쁨을 보네,
내죽음의 가치는 아직낮아,
아직은말이야, 아직은.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