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기네들 최고 레전드인 개코조차 악뮤 발끝에도 못 미치는게 현실이잖음?(대한민국 연예계, 음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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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프듀 커리어 총합-> kpop스타 시즌2 악뮤 출연분 선에서 여유롭게 컷)


다들 '나이도 어리고 인기도 많은데 음악성까지 좋은 미친 천재'들이 동네 마실나오듯 무대하고있는거 보고는 '넘을 수 없는 재능의 벽'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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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 세미 무대 보면서 느낀게 하나 있음.

노래 못하면 힙합하는거,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맞는것같다.
타 장르랑 경쟁이 불가한 수준임.

정확히 말하자면, 타 장르 아티스트들과 힙합 아티스트들 간의 수준차이가 극심함.

잘나가는 아티스트중 아무나 한명 불러서 싱잉랩 시키면 쇼미 역대 최고무대보다 25배정도 좋은 무대 나올듯. 그게 현실임.

지금 비오줌이니 팡줌이니 말 많지만, 둘 다 몇 달 지나면 차트에서 눈씻고 찾아봐도 못보게 될게 팩트고, 좋아하는 사람이나 찾아듣는 그저 그런 아티스트로 남을 가능성이 몹시 높음.

한국 힙합엔 천재는 커녕 영재도 없기에, 개같이 멸망한 후 타 장르의 천재들이 이뤄놓은 멜로디나 업적을 훔쳐오기 바쁨. 그렇게 훔쳐온 멜로디로 열심히 어필을 해보지만, 타 장르의 천재들은 더 신선하면서 듣기 좋은 멜로디를 뽑아냄.

위의 이유로 장르간의 수준차이는 쉽게 메꿔지지 않을 것 같음.
지금 비오가 하는 싱잉랩? 지난번에 베이식이 했던 락 기반의 음악? 그걸 다른 피지컬 좋은 아티스트가 하면 어떨것같음? 29배정도 안정적인 음정과 톤으로 씹어먹지 않을까? 기막힌 음색으로 음악의 퀄리티를 배가시켜주지 않을까?

쇼미 출연자들과 프듀들이 주목받는건 그들이 뛰어나서가 절대 아님. 그냥 쇼미라는 프로그램의 화제성에 편승한 것일 뿐임.

이번 쇼미 프듀중 제일 대중성있고 인기 좋은 마이노? YG내에선 지디나 블핑은 커녕 악뮤한테도 한참 못미치는게 현실임.

힙합은 자신들의 현주소를 알고, 좀 더 발전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타장르가 열심히 일궈낸거 조악하게 베껴서 꿀꺽할 생각 좀 그만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