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약간 꼴리기도 함..

그런데.. 피싸개는 남자인 내가 들어도 말이 좀 천박하고 기피하고 싶음
그런 점에서 피싸개로 밀고 나가는 건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생각함

그러니 피싸개란 추잡스러운 단어 대신 젖싸개 << 로 바꾸는 거 어떰..?
이쪽이 흥분되기도 하고.. 여자들도 피보다는 거부감 덜 느낄 듯..

오히려 제발 그렇게 불러달라고 쌍술 들고 환영하지 않을까..?

피싸개는 가임기 여자들한테만 해당되는 데다 저속한데
젖싸개는 어린 아이만 제외되니 범용성도 높고 피보다 깨끗하며
무엇보다도 임신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출산율에 기여할 수 있으니..

생리는 고통스러운 것이니 절대 좋게 받아들여질 수 없겠지만
출산은 고통 뒤에 찾아오는 생명의 신비가 있으니까..
언젠가는 국어 사전에도 등재될 만큼 통용될 거라는 생각이 듦..

세상이 남녀의 갈등으로 두 쪽으로 쪼개지고 있지만..
남자는 정액싸개, 여자는 젖싸개가 되면..
대한민국 국력의 상승.. 나아가 인류의 화합을 기대할 수 있음..

혹시 이 글을 보고 마음이 동했다면..
부디 여자들을 피싸개 대신 젖싸개로 불러줄 수 있을까?
우린 모두.. 젖싸개로부터 나온 정액싸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