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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자린이 동해안 종주- 쉽게 허락되지 않는 그랜드슬램앱에서 작성

Al_Capone_ScarF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0 10:29:47
조회 22720 추천 109 댓글 94
[자린이 그랜드 슬램 도전] 다시 돌아온 바닷가, 업힐•땡볕과 함께한.



어제 오늘 너무 피곤해서 각각 일지가 하루씩 미뤄질 것 같아.. 무사히 복귀했고 내일 인증센터에서 최종적으로 등록하려고 해! 항상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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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시에 기상해서 아침식사는 산악회 마스터께서 주신 컵라면과 치즈를 먹었고 카페인 보충을 위해 모텔 카운터 앞에있던 원두커피머신 에스프레소를 마셨어. 이래도 좀 부족해서 초코파이 하나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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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을 벗어나면 이런 동해안 루트 아니랄까봐 낙타등이 계속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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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전날과 달리 햇빛이 강하지 않아 달리기 수월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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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어촌(해변) 오르막을 가로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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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어 보이는 논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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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길을 가로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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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부근에서 들리는 국군맨손체조를 들으며 송림을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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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초당순두부마을이 등장해. 강릉 시내로 들어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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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힘들었던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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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가면 안되고 경찰서 한블럭 전에서 호텔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커다란 적, 청색 우체통 나오는데 거기 옆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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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는 공사중이라 옆에 조성된 송림 산책로로 빠져서 이동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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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선과 이 길이 맞나 싶을 때 간간히 나오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주문진 수산시장을 지나게 돼. 큰고래 조형물이 인상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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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을 벗어나 정말 시원하게 쫙쫙 뻗은 해안자로를 따라가면 지경공원 인증센터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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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공원을 조금만 벗어나면 자로 안내하는 파란 선도 거의 안 나오는데 위험천만한 공도 끝에서 38선 휴게소 방향으로 조심스레 달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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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을 넘어서 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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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다면 이 곰들 뒤에 북녘땅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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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휴게소 직후. 폭이 굉장히 좁은 자로가 나와. 조심히 통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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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가 거의 없던 마을을 지나 하조대 해수욕장 도착하면 거의 다 온 것! 여름되면 사람 많아서 못 지나갈 길목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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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해변 인증센터는 하조대 해수욕장으로부터 거의 평지길을 오르다 막판에 이런 오르막을 올라가면 언덕 정상에 있어. 지금은 공사중이라 통행도 어렵고, 쉼터에서 쉬지도 못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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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시 경 양양시내에 도착하니 너무 배가 고팠는데 좋아하는 메뉴인 황태구이집 발견하고 바로 들어갔다. 황태구이 정식 시키면 황태해장국이랑 반찬 이것저것, 가득 담긴 공깃밥 나오는데 사진에 나온 모든 음식들이 맛있더라. 여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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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후진항'이라는 이름을 참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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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항을 넘어 잘 정비된 자갈 해변길을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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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길에 만족할만하면 이런 표지판이 나와. 야쟈카펫 위로 우회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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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금색 은어 조형물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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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속초 입성! 설악다리, 금강다리를 지나면 영금정이 눈앞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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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인증센터 못 찾아서 주변을 돌다가 발견한 것.
언덕 위, 바다위에 있는 두 정자 모두가 영금정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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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센터 안내 표지판도 중간에 없고 상행기준 건너편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워. 등대 전망대 아래에 바로 인증센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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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찍는데 퉁퉁 소리나더니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어.
계속 기다려도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여서 그대로 수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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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막으면서 마을길(길 안내 거의 없음)을 지나 낙타등 오르는데 고성 입성하니 비가 거짓말처럼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수준으로 사그라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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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디즈니보다 더 나은 디자인의 웅어공주와 친구들.
주변에 2층버스 조형물도 있고 가로등에선 재즈노래가 나와서 즐겁게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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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과 마찬가지로 안내판도 없고 그냥 지나칠뻔한 봉포해변 인증센터. 지금까지 온 인증센터 중에서 화장실이 이렇게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니 꼭 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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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니 비가 다시 쏟아지더라. 기존 자로는 공사중이라 끊겨서 이 표지까진 그대로 이동해서 우회전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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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 지나치는데 빗방울이 너무 세서 이만 관두고 여기서 하루 쉴까 싶었다.. 겨우 두개 남았는데 포기하는건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 이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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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왔는지 비가 좀 잦아들더라.
어촌 내의 낙타등 몇개 거치면 등장하는 대전차 방호벽을 보니 그제서야 여기가 정말 북한 인접지역이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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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요하고 깨끗한 송지호를 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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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형물도 있어. 고성이 철도관련한 홍보를 많이 하던데 통일이 된다면 여기서 런던까지 갈 수 있으니 이 지역이 많이 발전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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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등장한 북천철교. 이 다리 건너 우회전 후 조금만 가면 인증센터 나와. 화장실이랑 정자도 있어서 쉴 수 있어. 초여름이라 뻐꾸기 소리 많이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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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중인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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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자로는 우회로 안내도 없는데 맞은편 공도를 타면 돼. 여기 차로는 못가는데 자전거는 갈 수 있으니 쭉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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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항으로 가는 길. 비도 오고 맞바람도 불고.. 막판에 너무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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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등대가 있는 작은 산을 넘어 대진 1 해수욕장과 금강산 콘도를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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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종주의 진짜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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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각부로 그랜드슬램은 사실상 달성한 셈.
주변에서 사격훈련하는지 두두두두 기관총 소리도 들리고 빨리 빠져나가야겠다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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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행 시간표.
1800시차가 마지막인데 여유롭게 40분 전에 도착해서 표 사고 숙소 예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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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스럽고 복고스런 느낌 물씬나는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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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정차 몇번하고 서울로 쭉 내달려서 도착한 동서울 터미널. 3시간 쯤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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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구의역 2번출구 앞 폼 모텔.
사장님께서 자전거 객실보관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셔서 다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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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온게 기적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부실한 길안내와 힘든 지형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이것도 끝이 나버렸다.

오늘 복귀하고 내일 그랜드슬램 인증 받는것까지 같이해서 정말 자린이 그랜드슬램 도전일기는 끝날 것 같다!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하나 달성하고나니 개운하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다음엔 뭘해야할지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하네. 올 하반기에 나올 3가지 코스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줄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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