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는 있는거같음

착하다는 모르겠고,

남을 대하는 자세는 좋은거같아

심현섭가게 연거 도와주려는 센스나(그게 의식해서든간에)
차태워주든,만난지얼마안되었는데생일챙겨주는거나 ..


심현섭은 그냥 보통 사람인데
심현섭이 서프라이즈로 고모심혜진이랑 여자 만나게하려는거
그게 나는 재밌기도 아니기도한거같지만
역시나 내가 여자입장이었으면 좀 많이 불편하고, 너무 갑자기보고, 또 심현섭과 그런 사이도 아니고.. 여러모로 심현섭이 잘못함. 내가 겪으면 심현섭이 너무 무례하게대하고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해서 화가나고도남았을듯.
심혜진도 자기 아랫사람 본다해서 편한건 아니지 뭐 ... 또 얼굴도 안봤지만 부담되서안보려고한다는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서도 자기도 기분나쁠수도 있을거고.. 근데 내가 심혜진이라면 역시나 싫을듯.왜냐면 확실하게 결혼할사이가 아니니까 보는행위자체가 싫어서 심현섭이 잘못했지 또 급작스럽게 보면 더 화가나지



암튼 대체적으로 심현섭 여자 영림씨가 나쁘지는 않음. 심현섭한테 나쁘지도 않고, 말로 의견다툼 있고나서 갑자기 보자고 보러올수있겠냐고 한건 그거 빼고는. 심현섭이 잘못했음에도 본인도 영림씨때문에 기분나쁘고 그리고 뜬금없이 보자 라면서 영림씨마음대로하자하니까.

이부분에서는 영림씨도 심현섭처럼 성숙하지 못한대처였으나
그럼에도 영림이가 나쁘지는 않아보여.
심현섭이 어떤사람인지는 몰라서 비교하기엔그런데
오직 영림씨행동만봤을때는
남에게 잘해줄줄 아는거. 그런쪽으로 머리와 행동이 있는거.

뭐마음까지나 더속까지의 인성은 모르겠다만

성격없는사람 화없는사람 화낼줄모르는사람 어딨겠어.

내가 안겪어봤지만, 영림씨가 진짜 화가 빡돌만큼 돌았다면 저정도 표현해서 화낸거는 양반이지....

내가 옛날이었으면 내가 왜 화났고 심현섭이 뭐가 별로였는지 심혜진처럼 조목조목 다 말하면서 화냈음. 이제는 영림씨처럼 그냥 침묵으로화날듯....



그나저나 심혜진이 연예인이긴연예인이네.. 얼굴이 남들에 비해서 확연히 돋보여.



그리고 영림씨도 진짜 미인인사람이고.



확실히 심혜진이 눈에 확띄고 연예인외모긴한데, 그래도 난  못생긴 젊은 아가씨가 더 이쁜거같아.
50세줄리엔강,김원준보다 20살못생긴남자만날듯.. 어린게 좋다는게아니라 난 나이들어서도 잘생긴사람 잘생겼다고 나이까지 커버되는건 진짜아님.
뭐든 못생겨도 풋풋한게 이쁜거지. 이게 남자가 30대는 노괴고 20대 비정규직알바녀가 낫다는 마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