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으로 따지자면

정숙 영자는 (성격을 떠나) 외모 이쁜애로 언급되고
현숙은 그런 외모로는 언급되지 않지만
뭐 나름 꾸미고 설치고 애교부리고 다녀서
외모 평범한 광수나 복학생 무리에게 인기좀 있었을거
엄청 꼬시고 애교부려 외모 괜찮은 남자 만난 경험도 한번정돈 있었을 듯

근데 이게 20대 초 대학생때만 먹히는 전략이라는거..
현숙에게 광수쯤은 잡기 쉬운 물고기, 나이많은 남자중에 하나 자기 좋아할거고
영호같은 직업좋고 외모 멀끔한 남자 어떻게든  꼬셔서 물어가겠나는 전략이었겠지만...
ㅋㅋㅋㅋ현실은

나이많아 인기없던 복학생 무리는
어쨌든 대기업 가서 연차쌓아 모은돈 생기며 인기가 생기고

광수같은 평범 외모도 대기업 가서 만날 수 있는 여자들이 늘었음.

현숙은 반면 대학도 애매 직업도 없고 28세 나이먹음

자기소개때 자랑이랍시고 비키니 무슨 대회에 바프? 여기서 30대 대기업 남자들 속으로 더 거름 포인트 ㅋㅋ
현숙이 아예 어린것도 아닌데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거에 남자들에게 아오안이 됨

영자도 교통공사 공기업 나머지 여자들도 대기업이거나
옥순은 벤츠몰고 돈많이번다는 자영업잔데


저런 자리잡은 여자들을 두고대기업이란 타이틀단 30대 남자들이
아무것도 이룬 거 없는 자기에게
꼬시면 넘어갈거라는 대학때만 생각하고 잘못된 분석한거 ㅋㅋ

(심지어 본인이 이쁜것도 아닌데..)
현숙이 은행원 대기업이면 분명 결과 달랐을텐데..

그리 매력적인 외모도 아니라 외모로 극복못하는 상황을 대학처럼 꼬셔지겠지 착각 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