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상철의 경우

1. 방송에서 믿음직스럽고 섬세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 4.5일 내내 보여줌 > 어떤 한 순간도 아니고 그 동안 연기 가능? 진심이고 진실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2. 누군가 상철을 이렇다고 양양에서 논 모습들 공개 > 디지털매체에 담겼으니 진실 맞음

이 2가지 상황에서의 팩트를 봤는데, 

여기 오는 단순한 놈들은 인간이라는 개체를 우리가 늘상 보는 달의 바뀜없는 한면처럼 고정해서 본다는 거

머리에 용량이 부족한 애들은 어떤 정보에 대해 다각적으로 판단하기보다 하나의 대표적인 인상으로 저장하려고하는데

그 중에서도 방송에서 본 긍정적인 모습보다

어렸을 때부터 뭘 보고 컸는지 모르겠는데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에 더 관심을 가짐

그래서 그 정보를 취해서 상철은 문란하고 나쁜 놈이다라고 각인시킴 ㅋㅋㅋ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안하고,

그런 춤 추는 놈이라 방송에서의 모습은 연기고 숨기는거라고 함 ㅋㅋㅋㅋㅋ

이렇게  튀틀린 사람들이랑 같은 방송을 본다는게 신기하면서도 좀 거북하기 도 함.

근데 생각해보면 이렇게 보는 놈들도 다른 영역에선 또 평범하게 살아가겠지 이해도 함

보수적으로 생각해보면 

인간이란 동물이 생존을 이어가는데 자기의 삶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은 거르게 되어 있는데,

상철의 춤을 보고 저건 위험하고 나한테 유해한거야라고 생각할 순 있지.

그럼 사실 피해가면 돼.

무슨 퐁퐁이니 그의 삶 전체를 부정한다는게(전체가 아니더라도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을 부정한다는게)

작은 사실 하나로 어떤 사람의 다른 면모를 깡그리 무시한다는게 과연 옳은지 ㅋㅋ

물논 머리 나쁘면 그럴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