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지능장애(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일반적으로 IQ 70~85 사이의 지능 수준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평균적인 지능 수준보다는 낮지만,

지적 장애나 정신 질환으로 분류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느린 학습자'나 '학습 부진아'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러한 용어들은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경계성 지능장애'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추상적인 사고나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며,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나 직장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와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