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영호가 22기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는 옥순밖에 없음 남자들끼리 있을때 애없으면 옥순한테 직진한다고 말함 애없으면 이란 단서를 달아도 그냥 옥순이란거임 하지만 옥순은 애가 있음 애있는 여자들만 출연하면 안나갈거라고 작진한테 말한거보면 애 있는건 영호한테 엄청난 고민거리인데 옥순이는 좋음 첫날 술자리에서 보면 옥순이 투정부리니까 기분 맞춰주면서 풀어주고 한잔해로 마무리해줌 따로 불러내서 얘기할때도 눈빛이나 몸대화를 보면 옥순을 향하고 있는데 여기와서 유일하게 눈빛이 멜로 섞여있음 옥순은 좋은데 애가 걸림 거기다가 옥순이 경수한테 마음이 있는것도 알고있음 이 두가지가 주춤하게 만들거임

그런데 마음에도 없는 순자가 접근함 순자가 첫날 끼부리는데 씨알도 안먹힘 오히려 영호는 옥순옆으로 가서 앉아있는데 그래도 계속   자기한테 질문하니까 몸을 아예 옥순쪽으로 돌려앉으면서 영호나름대로 싫은티내면서 답함 끼부리는건 예쁘거나 나이가 어려야 가능한건데 순자가 계획을 잘못짰음 다음날 순자하고 첫데때 의상도 그렇지만 몸이 뒤로 젖혀져서 자꾸 다른 곳을 보고 있음 마음에 없단 거임

영호는 경상도 남자 특징인 측은지심이 강함 옥순 불러내는게 순자한테 상처줄까봐 신경씀 이건 남자들하고 있을 때 말함 상처입고 남자하고 헤어진 여자라 버림받는 느낌들게해서 상처줄까봐 마음에 걸림

영호가 첫데때 순자한테 마음접으라고 너 아니다 난 옥순이다 이걸 아예 못박아버림 초강수를 뒀는데도 순자가 계속 자기만 바라보니까 어떻게 해야될지 혼란스러워짐 순자는 방법을 바꿈 나 이렇게 불쌍한 여자인데 상처받은 여자인데 너밖에 없는데 나 외면하지마로 계획바뀜 애둘 엄마인 순자는 절대 순진하지않음 애둘 키우는 여자는 속에 능구렁이 몇마리 키운다고 보면됨 안그러면 애둘을 키울수가 없음 밖이라면 영호가 연락을 끊어버리면되는데 4박5일?동안 이곳에 갇혀있어야함 영호는 지금 머리속이 터질거임

영호는 그냥 이혼하고 상처많은, 이성의 감정은 없는 여사친 추억이나 만들어주자로 방향잡을 가능성이 큼 밖에 나가도 제대로 된 남자 만나긴 힘들어보이고 알콩달콩 데이트도 하기 힘들어보이니 여사친 추억하나 만들어주자 생각할수있음 그렇게 싫은 티를 냈는데도 이 안에 있을동안 떨어질것같지도 않고 어차피 밖에 나가면 바로 자연스럽게 멀어질수있으니까

결론은 영호는 옥순한테 마음이 있는데 애가 걸림 옥순이 경수한테 마음있는것도 알고있음 그런데 너 아니다 눈치를 줬는데도 순자가 자꾸 자기한테 옴 근데 상처에 또 상처를 줄까봐 머릿속이 복잡함
여사친 추억하나 만들어주고 끝내자로 결론 내렸을거임 어차피 촬영끝나면 자주못보는거고 자연스럽게 헤어지는걸로 가면 상처를 최소화할수있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