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고를때 외모는
"이 남자와 키스를 하고 몸을 섞고싶은 감정이 드는가?"
남자 고를때 능력은
"남자 본인이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경제관념이 있는가?"

이 두개가 평범한 기준선이 됨.

근데 의외로 성격 기준점은 논란이 좀 있는데

여자들이 일반적으로 결혼적령기에 가장 많이들 선호하는 남자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자상한거.

근데 이걸 꼭 알아둬야함.
이 세상에 나한테만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남자는 없다는거.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남자는 그냥 인간 자체가 그런 성격을 갖고 태어난거라 모두에게 자상하고 다정다감할 수 밖에 없다.
밖에 나가서 직장에서도 다른 여자들한테도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줌. 사람 성격 못바꾸듯이 이것도 절대 못바꾼다.
그 말뜻은 이런 남자랑 같이 살면 평생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을일이 생긴다는 일임. 와이프한테도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겠지만, 밖에서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렇기때문에 여자들이 계속 꼬인다는 이야기. 남자가 그럴 의도가 전혀 없어도 여자가 꼬여. 그래서 이런 남자랑 같이 살려면 여자가 남자 잡도리를 평생하고 쥐잡듯이 잡고 살아야하는데 쉬운게 아님. 당연히 남자도 스트레스 받겠지?

그에비해 무뚝뚝하고 무신경한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도 무뚝뚝하고 남들한테 무신경함. 그러니 진짜 슈퍼핵존잘이 아닌 이상 바람날일도 없고 신경쓸일이 없음. 대신에 같이 사는 내내 외롭고 재미도 없겠지.

두 타입중에 누구랑 살건지는 본인의 선택임.
근데 이거 하나는 기억해야함.
'나한테만'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남자는 없다는거.
극히 희박한 확률로 그런남자가 있다해도
내가 그 행운의 대상이 될 확률도 거의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