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출들이 쓸데없는 스태프들 얘기나 하고있었는지 생각해봄?

어색해서 분위기 전환할 요량이라고 데프콘이 말했는데 그것만이  아니라 생각함.

옥순 자체가 금방이라도 터질거같은 폭탄이라 그런거임. 남자라면 저런타입 여자들 한번쯤은 겪어봤을거임.

보통 우리는 B라는 반응 을 기대하며 A란 말을 꺼낸다. 그럼 ,B라는 반응을 한 상대가 C라는 대화를 꺼내는게

보통임. 그런데 저런타입의 사람들은 내가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살갑게 대해야 하냐는 마인드가 보통이고

본인 나름으론 최선을 다했다고

일반적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 타인의 좋은점을 보려는 사람들이 대화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상대의 의도를

왜곡해서 받아들이지 않음. 그런 긍정적 자세가 상대에게도 전해져서 따뜻한 대화가 완성돠는거임. 대화는

둘이서 완성하는 활동인데.옥순은 대화를 하려는 모습이 아니라 면접관처럼 보임.


당연히 면접관처럼 경직된 모습에 남자가 가벼운 농담이라도 던지면 그걸 이해하기보단 예민하게 반응해서

여자: "이게 재미있어요?? 감정이 없어요?? 님 T죠?? 하... 진짜 안맞네. ."


남자:"전 그냥 가볍게 농담 한건데. .."

여자"이런걸 재미있으라고 한거면 T가 아니라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는거에요.그냥 말하지마세요 "

남자"그럴 의도가 아니엇고요. ."

여자: 한국말 못하세요? 공감이전에 의사소통 자체가 안되네.. 제발 그냥 가만 계시라고요.

보통 이런식으로 2번정도 대화 이어지면 남자들은 말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짐.

먼 말을 해도 왜곡해서 안좋게 받아들이니 한마디한마디를 하는데도 신경을 곤두세워여함.

당연히 그냥 할수있는 말 자체가 한정적이고

뻔한 얘기나하게됨. 그럼 또 여자는 이새끼 재미도없고 뻔하고 지겹다면서 남잘 까기 시작함.

옥순은 고슴도치같음. 그속설이 얼마나 부드럽건 최소한 주변 사람들을

상처주는 존재인간 분명하지. 유기불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사람과 제대로된 연애를 하기위해선 고슴도치가시가 다 뽑힐때까지 버틸정도의 정신력이 필요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