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대기업 사장에게 당신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갖고 있다고 하며 30억원을 주지 않는다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미스코리아 김씨와 남자친구 오모씨는 지난해 6월부터 수개월에 걸쳐 “성관계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 30억원을 안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두산재벌가 4세 박모(47)씨를 협박한 협의로 지난 1월 구속됐다.

김 씨 등은 박씨가 김씨의 친구와 금품을 주고 성관계를 한다는 사실을 안 뒤 친구 오피스텔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영상을 찍은 뒤 돈을 요구했다.김씨는 남자친구인 오씨 몰래 2010년 10월 박씨와 만나 수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친분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에는 박씨가 나체로 오피스텔을 돌아다니는 장면만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을 못 이긴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4000만원을 김씨 등에게 보냈지만 협박이 계속되자 검찰에 고소하면서 사건이 들어났다.

한편 미스코리아 꽃뱀사건처럼 꽃뱀사건의 규모나 종류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하며 꽃뱀사건의 조직은 단독형 그리고 미성년자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품앗이형 그리고 아내가 총대를 메고서 남편과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족기업형 마지막으로 가족을 포함한 수십 명이 조직적으로 가담하는 기업형 등이 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미스코리아 꽃뱀 대박이네”“꽃뱀 무서움...”“ 미스코리아가 진짜”등의 반응 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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