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첨부터 의아했음

이상형으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언급하는거, 

이게 진짜 너무 철지난 템플릿임

난 저거 마지막으로 들은게 10년 전임

아무래도 공직사회가 트렌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니까

또 현숙이 지금 인스타를 보면 팔로잉이 50명이 채 안되는데

나솔 동기들, 연예인, 인플루언서, 공식계정 팔로잉 제외하면 정말 교류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을거고

또 대부분 공무원일듯

그러다보니 적은 이성경험과 제한된 인맥간 정보공유(이상형으로서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찾기) 

이런 문제로 인해 나솔에서 대 참사로 벌어진 것임...

현실적인 이야기는 17영자처럼 걍 대놓고 마 니 통장에 5천만원은 있나 물어봤으면 되는데

괜히 말을 빙빙 돌려서 하고, 핵심에 가닿지는 못함.. 영철이 현숙의 돌려말하는 걸 캐치하고 

마 우리집안이 축구로 연세대 보낸집안이다 마 너무 걱정말그라 햇으면 됏겟지만, 

영철도 은근 뒤로 빼니까 계속 들들볶게 되는거지...

결정적으로 현숙이 경험이 부족해보였던 증거는 아래와 같음...

지금 현숙이 진심을 다해 노려야할 건 영호임...

그런데 화장 흘러내리는 저녁 시간에 하필 영호를 불러서 너무 대놓고 해외생활 이야기를 꺼내서 영호가 기러기애비 가능성을 간파하고 아예 현숙을 배제시킴 이때부터...

전략적 접근으로서 정말 대 참사가 아닐 수 없음..

이것만 봐도 현숙은 너무 경험이 부족함.. 아침에 풀세팅하고 영호 불러서 한껏 자연광 받으며 둘러둘러 해야할 이야기를

저녁에 화장 흘러 내릴때 불러다가 너무 직접적으로 말해버림 그러니 도망가지...

현숙이 너무 욕하지마라.

현숙이 열심히 사느라(유니스트->서울시7급공채) 이성경험도 부족햇고, 

그에 대한 정보도 너무 트렌드에 뒤처지는 공무원 사회에서 수집하다보니

요즘 기준으로는 정말... 딱 욕먹기 좋게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거임...

현숙이도 이번 방송 계기로 느끼는게 많을거고, 조금씩 고쳐나가면 됨..

요즘 초혼연령 높아져서 93년생이면 아주 급한건 아님 조금씩 고쳐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