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떡대도 좋고 44살 묵고 군대썰부터 푸는 거 보고

아 좀 치나보네 생각은 들지 완력이 세겟구나

근데 제일 무서운 건 불확실성이란 거지

애초에 무슨 이틀 만난 28살 여자애한테 언제까지 재냐

열심히 내게 들이대주세요 하면 좋았을 거 같다 같은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임

한마디로 상식이 안 통하는 거. <- 이게 젤 무서움

6명이 말려도 계속 노래하는,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니까

이게 술도 좀 들어갔겠다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는 거지

공기업처럼 머라하면 일반인은 술 쫌 째려도 그만함

근데 빌런좌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상식에서 명왕성 거리 만큼

떨어진 반응을 보이고 계속하니까 동석자들은

아 이새끼 더 건들면 더 좆대겟구나... 하는 거임

물론 주먹다짐하는 완력제압도 두려운데

무슨 불똥이 튈지 모르는 게 제일 무서운 거임

그걸 본능적으로 피하는 거고.

교사에 대한 피의 쉴드 보다는 그를 포함한 동석자들에 대한 공감임 이건

정자도 딱 잘라서 말햇어야됏다고들 하는데

이런 불확실성이 엄청난 (게다가 이미 강압적으로 해서 심리적으로 위축을 주는) 사람한테 그 이상의 어떤 심리적 충격을 받을지가 정자는 두려워서 방송에서의 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함

근데 내가 보기는 영식은 정자 별로 맘에 안들어하고

정식이 개입을 햇어도 정자가 이성적 매력을 느끼거나 하진 않을 거 같음

암튼 다 걍 내 뇌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