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agio

서점

우즈키) 어.. 잡지는 분명 이쪽에.. 여기 칸이려나? ... 앗

여고생a) 저거 봐! 시부린 잡지! 하... 언제 봐도 참 얼굴이 좋네. 린 쨩도 흑재앙도 최고~ 어떤 머리모양도 어울린단 말이야. 천잰가?

여고생b) 최근 예쁨 안의 와일드함? 같은게 있는거 같은 느낌이지. 오, 혼다 잡지도 있잖아. 나탈리아랑 하루 랑 얘 3명이서 있는것도 참 좋네~

여고생a) ㄹㅇ ㅋㅋㅋㅋㅋㅋ. 넘나 어른스러워서 반해버릴뻔함 ㅋㅋㅋㅋ. 으음... 책 두개는 돈이 좀 쪼들리는데...

우즈키) (으에에.. 몰래 떨어지자...)

우즈키) 다행이다~ 안들켜서. ... 에헤헤 린쨩도 혼다도 참 멋지네. 나도 힘내야지..

우즈키) 그래! 둘한테, 잡지 샀다!고 메세지라도 보내야지... 어레? 프로듀서 씨한테 메세지가 와있었네?

우즈키) 와! 다음 일 정해졌구나!

사무소

후레) 헬로헬로~ 당신의 귀에 물기를. 부르면 나오는 프레데리카~~

히나코) 수고하셨어요, 프레데리카 씨. 귀에 물기라니, 그런... 무흐흐!!

후레) 우후훗, 여기저기 막 물기투성이로 만들어줄게~! 우즈키 쨩은 어때? 해볼래?

우즈키) 저는... 아.. 아니, 프레데리카 씨, 뭔가요 이 손은..!

후레) 물기를 전해주는 손! 얍!!

히나코) 아아, 그러언, 파렴치한~~!

우즈키) 우와앗..!?

P) 수고하고들 있..니?

후레) 수고했어 프로듀서! 같이 물기에 차볼래?

히나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히나코 들도 새로운 일에 대한 얘기, 빨리 듣고 싶어서 참.. 두근두근 거려서!

우즈키) 아, 아하하.. 손에 들고 있는 자료, 돌릴게요.

후레) 흠흠, 연극 일인가~ 대여우인 후레쨩한테 오퍼라니 보는 눈이 있네!

히나코) 게다가 한지붕 아래서, 왕자님을 두고 겨루는 러브 트라이앵글..! 사랑의 라이벌들에게 생겨느는 우정..!

우즈키) 출연자는 저희 3명뿐이네요. 다시말해, 저희만 계속 연기하는건가요..? 저, 연기 경험은 별로 없는데, 괜찮을까요.

P) 이쪽 출연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가는걸 좋아해서, 신인을 쓰는 것도 특기래. 근데, 조금 이상한 걸로 유명한 분이야. 뭐, 그 사람한테 지명된거니까 걱정은 하지 말고. 괜찮으니까.

후레) 으음! 자기주장이 셀것 같군!

P)세명은 같이 일을 해낸 적도 있잖아? 전에도 좋은 느낌으로 해냈었으니까, 이번에도 괜찮게 되겠지

히나코) 그 일은 참 재밌었네요~ 또 우즈키 씨나 프레데리카 씨와 일을 할 수 있어서, 히나코는 참 기뻐요.

우즈키) 저도 기뻐요! 분장실에서 조금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둘을 보면서 여러가지 공부도 됐으니까요.

우즈키) 저희들의 노력을 연출가 씨도 높게 봐줄지도 혹시 몰라요! 그러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내야죠!

후레) 아, 우즈키 쨩은 의욕 만땅이네! 이건 나도 질수 없지! 파리에서 쌓은 연기력을 피로할 때군!!

히나코) 연기라고 하면 망상.. 망상이라고 하면 히나코에요! 히나코도 힘낼게요!

P) 열심히 하면서도 즐기고 와

3인) 네!

P) 그러 우즈키는 어떻게 될까. 린과 혼다 뒤를 이어 멋진 컨셉으로 가야할까, 아니면... 느낀 가능성이 틀리진 않았을텐데..

수 시간 후

우즈키) 우, 우으.. 긴장이.. 그래도, 이것도 무대를 위해서..! 시마무라 우즈키, 간바리마스!!

우즈키) 마을 사람들, 안녕하세요! 시마무라 우즈키에요! 지금부터 10분간, 리퀘스트를 받겠습니다! 제가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부디 리퀘스트 해주세요!

지나가는 여자) 에, 아이돌 우즈키 쨩!? 에 진짜!?

지나가는 남자) 에? 무슨 방송?

히나코) 우즈키 씨~ 파이팅이에요~!

후레) 이걸 넘어선다면 한층 더 성장할거야! 가랏!!

읽으면서 바로 번역하면서 편붕짓 하려니까 진짜 미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