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메들리의 첫등장

2. 메들리악곡고정 과 그에 따른 배치난이도 상승

3. brand new theater 본가 락

4. 코하쿠고정

5.스토리로 인한 일정 제한

겜하다보면 가장 난이도 높은게 보통 8월인데 왜 그런가 잠안와서 생각해봄

결국 메들리가 다 원인이긴 함

1. 메들리의 첫등장

8월 월말스테이지는 메들리 라이브로

게임 시스템상 8월에서 첫 등장한다

메들리는 시스템상 5인 X 3번씩 라이브를 하게 되는데

결국 4~7월까지의 5인 육성에서 메들리에 맞춘 15인 육성으로 육성 자체가 바뀌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특화시켜 육성한 아이돌들로는 15인의 인원수를 맞추게 되지 못하여 새로운 인원을 키워야 하게 된다

이런 육성방식 변화는 우선 게임 난이도를 증가시키게 된다

2. 메들리악곡고정 과 그에 따른 배치난이도 상승

1을 잘 생각해보면 약간 이상한점이 있을것이다

8월에 메들리가 처음 열렸다는것을 잘 생각해보면

4~7월까지 육성을 평범하게라도 했다면 약 12~13 명 정도는 적당한 수준으로 육성이 됐을것이고

쩌리로 2~3명 채운다 치면 적당히 15명 로스터를 채울수 있는것 아닌가? 란 점이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게 악곡별 가창제한과 메들리의 특성이다

이 게임에서는 악곡별로 가창멤버가 고정이고 그 인원만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메들리는 순서에따라 보/단/비가 고정이 된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 메들리에서는 가장 중요한건

어떤 악곡을 어디에 배치시켜서 특화 아이돌을 최적화 시켜 배치를 하느냐 가 된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메들리에서 배치 난이도가 나오는 원인이다

그런데 8월 메들리에만 있는 특징이 있다

곡 3개가 다 고정이라는점

그리고 메들리의 경우 순서대로 보/단/비가 고정된다는 특성에 맞춰 결과를 보면

라는게 되버린다

이게 배치 난이도를 급상승시키는 주범인데 악곡이나 순서의 변경이 안 되다 보니 아이돌을 넣을 수 있는 제한이 너무 커져버린다

만약 야요이를 지금까지 메인으로 키웠다고 가정하고 배치를 생각해보자

야요이의 최종스탯은 1440/1670/1390 으로 댄스특화 아이돌이다 스킬자체도 댄스스탯 증가가 붙어있다

하지만 8월 메들리를 보자

가창 제한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곳은 spread the wings 밖에 없지만 거기는 비쥬얼 고정이다

막상 야요이만이 아니라 댄스특화 본가돌인 히비키/마코토도 같은 문제를 가진다

(어필 댄스고정인 유니즌 스킬로 커버가능하지 않냐고 할수도 있지만 메들리에서 어필고정 유니즌 효율이 씹창이다)

다른 아이돌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뿐 이런 문제를 가지게 되며

이 고민을 15번 해야한다

이러다보니 배치난이도가 확 뛰어버리며 막상 키운 아이돌의 포텐셜을 충분히 발휘할수 없다는게 난이도 상승의 두번째 원인이 된다

3. brand new theater 본가 락

@잘알들이 2를 잘 보면 약간 이상한점이 보일것이다

원래 brand new theater 는 본+밀+신 이 가창인원인데 본가가 빠져있다는 것

맞다 BNT (귀찮으니 줄임)는 원래는 스탈릿에서 3번쨰로 많은 가창인원(23/29) 을 가져 후반까지 메들리에서 써먹게 되는 갓-곡이다

하지만 좆같게도 메들리가 처음 등장하는 8월에는 본가는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이유는 사실 생각해보면 적절한 이유는 있다

밀리곡 전부 본가가 가창에 있는데 이걸 그대로 놔두면 밀리조가 본가의 하위호환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러 밸런스 맞추려고 스토리떄만 잠깐 막아놓았다고 치면 납득은 간다

하지만 하필 그것이 8월이라는게 난이도를 ㅈ같이 만들어준다

2의 야요이의 예시를 가지고 와보자

앞서 봤다싶이 야요이는 댄스특화로 댄스고정인 첫 BNT에 넣으면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이 된다

결국 BNT의 본가락이 2의 배치난이도를 더욱 씹창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4. 코하쿠고정

메들리 마지막곡은 session , 센터 코하쿠가 고정이다

단순하게 생각해 코하쿠를 전혀 안키우면 일단 15인중 한명이 날아간다는 점이고

심지어 가장 중요한 센터라는 점이다

사실 코하쿠 자체 성능이 좋은 편에 4월/7월이 코하쿠가 가창맴버이고

약간만 눈치가 있다면 코하쿠를 어느정도 키워야 한다는걸 생각할수있어서

다른점에 비하면 크지는 않지만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5.스토리로 인한 일정 제한

8월은 스토리상으로 꽤 중요한 분기점이다

코하쿠 개인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기도 하고 첫주부터 합숙을가서 이벤트도 꽤 많이 본다

여기서 중요한건 본틀들 발작버튼중 하나인 "합숙"이다

여기서 합숙은 약 1주일 정도를 잡아먹으며 각종 스토리를 보며 .

보/단/비 레슨 1회씩 + 라이브 1번으로 일정이 고정되어있다

문제는 그 외를 못한다는점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인연레벨을 못올린다는 거다

이러다보니 약 1주일간을 손해보게 되고

한달중 약 20퍼 이상을 그냥 날리게 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5가지 점이 8월 난이도를 씹창낸 원인이라고 본다

그럼 다른 달은 이런 문제를 겪을까?

분석해보자

1. 메들리의 첫등장

-논외

2. 메들리 악곡고정 과 그에 따른 배치난이도 상승

-이후 11월/12월 메들리 마지막곡을 제외하면 고정 없음, 근데 그 두곡은 가창인원이 전원임

3. brand new theater 본가 락

-딱 8월 지나면 풀림

4. 코하쿠고정

-이후 스토리 스테이지는 고정 없음

5.스토리로 인한 일정 제한

-이후로도 스토리 진행한다고 날짜 날아가는건 왕왕있지만 1주일까지 날아가는 경우는 없음

이쯤되면 제작진이 8월만 ㅈ같이 만들려고 작정을 한게 아닌가 싶다...

힘내라 뉴비들아 8월만 넘기자...

잠안와서 생각해보다가 생각하면 할수록 ㅈ같은 점만 보여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