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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탐)유키호에게 간호받는 이야기 - 2앱에서 작성

김피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2:46:36
조회 708 추천 25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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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가 유키호의 문란한 제안을 승낙해버린지 어느덧 7일이 지났다.

팔의 통증은 사장의 부상때와는 다르게 현저히 감소해 스스로 움직이는 정도엔 별다른 지장이 없었지만 유키호와의 밀회에 중독되어있던 프로듀서는 유키호에게 상태의 호전에 대한 이야기를 감춘채 매일 약속된 시간에 유키호에게 봉사를 받곤했다.

좋아하던 사람이 자신이 상상하던 성적인 기호에 맞춰 사랑을 기반으로 육신을 접해오는 그 달콤한 쾌락을 알아버린 이상 프로듀서도 유키호도 핑계거리가 남아있는 한 지금의 스킨쉽을 멈출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오늘로 8일째.

유키호가 프로듀서의 집에 들어서 함께 숙박을 시작한지 8일째가 된 날이었다.

유키호가 집에 어떤 핑계를 대며 며칠째 집에 함께 들어오는지는 몰랐지만 프로듀서에게 그런건 사소한 의문일 뿐, 현관문이 닫히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세상의 단절과 두 사람의 숨소리만이 옅게 느껴지는 그 시간과 순간에 서로에게 조금씩 위험한 욕심이 피어나는 기분이 되었을때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였다.

현관문이 닫히고 나서 유키호는 프로듀서의 가방을 책상위에 올려주고 저녁을 준비해주는 사이 프로듀서는 웃옷을 벗어내고 사무소에서 가져온 일감을 마무리해낸다.

어느덧 책상의 불빛을 꺼뜨린 뒤 이제는 약간의 얼얼함이 느껴지는게 고작인 자신의 팔이 왜인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할때쯤 유키호의 완성된 저녁이 프로듀서를 불렀고 유키호가 음식을 입에 넣어주며 따뜻한 정성을 입안에 넘겨주기 시작할때 제안을 해왔다.


"오늘부터 목욕할때 제가 도와드릴게요."


음식을 씹어삼키길 기다리던 유키호가 이미 결정된 사항을 통보하듯 입을 열며 엉망인 이야기에 평소라면 거부했겠지만 조신하던 평소와 다르게 옷의 단추 윗부분을 열어젖혀둔 유키호가 팔에 살며시 달라붙어오며 부드러운 제안을 걸어오는 것을 거부할 의지는 더 이상 프로듀서에게 남아있지 않았다.


"응. 그런데 괜찮겠어? 너무 번거로운 일을 맡기는게 아닌가 싶네."


단둘이 있을때만 무언가에 눈을 뜬듯 낮에 보인 자신감이 살짝 모자랐던 아가씨가 아닌 암컷 포식자의 면모도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한 프로듀서의 콩깍지가 문제일수도 있었고 프로듀서와 단둘이 있을때만 자꾸만 손에 넣어버리고 싶을만큼 평소의 사랑과 암컷 본성의 부름이 유키호의 아랫배 깊은곳에서 울려나와서일 수도 있었지만 과감한 제안이나 부탁이 오갈때 서로의 거부 의사는 나온적이 없었다.

3일 넘도록 유키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프로듀서의 남성기를 만지며 스스로 가버릴 수 없는 쾌락을 심어버렸고 이미 프로듀서는 집안에서 유키호의 모든 응석을 받아주는 남자친구 비슷한 무언가가 되었으니.


"아시잖아요. 제 팔은 이미 프로듀서님의 것인데."


일종의 프로포즈처럼 들려오는 달콤한 한마디 한마디에 프로듀서는 곧바로 생리적인 반응을 곧추세우며 일으켰고 흥분의 기색을 읽은 유키호는 곧바로 젓가락을 내려놓고 프로듀서의 가슴에 고개를 기대며 안겨왔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프로듀서님.. 약속 시간은 지금이 아니니까요."


이렇게나 땅딸보같고 수수한 자신에게 매력을 느껴주는 사랑하는 프로듀서의 안타까운 요청은 마음 아프지만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서로를 위해 참아 넣어야 했다.
유키호는 진정됐다는듯 팔로 등을 쓰다듬어오는 프로듀서의 신호에 맞춰 끈끈하게 적셔진 자신의 팬티를 뒤로 남은 식사가 식기전에 프로듀서의 입안에 음식을 넣어줬다.

언제라도 삽입을 해버려 범하고 싶다는- 프로듀서에게 처음을 줘버리고 싶다는- 불안한 성욕이 감도는 긴장감 속에서 끝마쳐진 식사와 함께 뒷정리를 시작한 유키호와 그 뒷모습과 애써 감추려했던 유키호의 습기와 달콤한 페로몬은 프로듀서의 이성을 시시각각 녹여갔다.


"그럼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일선을 넘는건 처음이 어려웠지 그 이후부터는 마음가짐의 영역이었다.

프로듀서의 몸을 씻겨주기위해 프로듀서의 옷을 벗겨주는 유키호의 긴장감 서린 손동작도, 함께 씻는다는 핑계로 함께 옷을 벗으며 알몸으로 함께 나란히 마주하는 것 역시 실패없는 유혹에서 얻은 유키호의 자신감일테지만 어쩌면 눈앞에서 이악물며 쾌락의 충동에 저항하는 프로듀서의 표정이나 힘차게 경련하며 꿀을 흘리기 시작하는 프로듀서의 남성기로부터 자신감을 얻어서일수도 있었다.

일주일전만해도 이렇게나 음란한 아이가 될거라곤 상상도 못한 그 순백같은 유키호가 직접적인 표현을 못할뿐, 끊임없는 애정과 순식간에 자연스럽게 학습한 기술로 자신을 안달나지 못하게 만드는 서큐버스가 되어버렸던 것에 대한 착잡한 마음이 프로듀서의 가슴 한칸에서 세어나왔지만 유키호의 행복은 진심이라는 매 순간의 미소에 모든걸 매순간 긍정하고 말았다.

바로 지금도 씻겨준다라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게-  바디로션을 유키호의 몸에 골고루 바른뒤 프로듀서의 품에 정면으로 안겨 온몸을 비벼오기 시작한 자극에도 저항조차 하지않고 부드러운 여자아이의 젖가슴과 미끈거리는 감촉.. 폴폴 새어나오는 향기와 암컷의 페로몬에 저며들며 자연스럽게 스마타에 가까운 접촉이 간간이 일어남에도 프로듀서는 어떤 불만조차 표현하지 않고 지금을 즐기는 짐승이 되어있었다.

미래의 연인을 위해 아껴주겠다는 입술끼리의 진한 연인 키스와 성기의 결합이 서로 금지 약속으로 되어있을뿐 사실상의 부부활동에 서로가 앗♥하는 신음을 가끔씩 내버릴 정도로 뇌가 녹아버릴 스킨쉽을 행하긴 했지만

지정된 약속시간, 단 한번의 사정을 손으로 받아낸다는 것을 제외하고 밀착한 서로의 가슴이 엄청나게 뛰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하는건 두 남녀에게 잔인한 처사였다.
이미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행할 상식의 범주는 한참을 벗어났지만.


괴로운 목욕시간이 끝나고 결국 사정시켜주지 않은채 벌벌떠는 자지를 뒤로 다시 매일오던 '약속 시간'이 찾아왔다.

방석 주위에는 남자의 성기를 기쁘게할 윤활유와 티슈곽 그리고 하기와라 유키호가 앉은채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날도 프로듀서는 방석위에 앉아 살며시 다리를 벌리고 유키호는 그런 프로듀서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다.


"유키호..빨리.. 애태우지 말아줘.."


유키호는 짓궂게 입술로 목덜미를 깨물며 셔츠에 가려질 부분에 마킹을 해놓고서는 귓가에 키스를 반복하며 손가락으로 쿠퍼액이 스며나오던 남성기의 끝부분을 빙글빙글 미끈하게 문질렀다.

단 한번의 사정인만큼 어떻게든 기분좋게 가버리고 싶었던 프로듀서는 이런 시시콜콜한 자극에 가버리지 않게 어떻게든 힘을 주며 버텨내자 이윽고 유키호의 따뜻한 손가락이 맥박치던 자지를 움켜쥐며 부드러운 압박을 가해오곤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질퍽이는 문란한 소음이 손바닥과 자지 사이에서 짓눌리며 스며나왔고 기쁘게 맥박치는 자지와 손바닥의 압박감이 서로에게 위험한 기분을 피워내며 부드러운 애호가 오늘도 약속처럼 진행되는 것으로 하루의 마지막 일상을 끝마쳐간다.

유키호를 손으로 끌어당겨 안으며 그 목덜미를 취하고 본격적으로 애정을 갈구하고 싶은- 바로 프로듀서를 밀어뜨려 올라타 처녀를 바치고 뱃속에 영원한 동거의 원인을 받아내고 싶은 충동을 서로 억누르며 담당의 손길이 위아래로 오갈때마다 서로를 향해 칭찬과 하루의 일상과 사랑한다는 표현 직전까지 치닫는 애정 표현을 속삭이는 기분좋은 순간은 자극으로 인해 늘상 본능적으로 치솟아 올라오는 번식욕으로 오래가지 못했고 서로의 입술이 스칠것만 같은 거리에서 이마를 맞댄채 숨결을 나누며 사정을 허락하는 볼의 입맞춤을 신호로 그날도 무자비하게 정액을 유키호의 품으로 퍼부었다.


"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님..♥"

"오늘도 고마워.. 유키호.."


어디까지나 자위의 일상을 대신하는 팔의 역할.
안타깝지만 서로를 위해서라도 키스와 섹스는 금단의 영역이었다.



정액을 전부 닦아낸 뒤 프로듀서와 함께 바닥에 누워 자기전 대화를 이어가는 일상도 조금씩 끝나감을 서로 조금씩 알아채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그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팔을 떼어놓고 잘수 없는것처럼 팔의 역할을 해줄 유키호가 침대에서 떨어져자는건 말이 안된다는 논리에 따라 프로듀서와 유키호는 바닥에 이부자리를 깔고 서로 손을 맞닿아 잡으며 잠을 청하고 잠들기 전까지 서로의 얼굴을 살폈다.

오랜시간 함께해온 두 남녀에겐 어색함은 없었다.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는게 아니라 연애의 분위기에서 고백으로 연애를 확정시키는 것처럼 서로 중요한 관계를 선언하지 않았을 뿐

평소에도 서로에게 느끼던 편안하고 달콤한 두근거림의 사이였지만
동거와 성행위라는 수단을 통해 극단적으로 가까워지고 서로를 반려로 삼는것에 대한 확신을 가진 지금의 시점에서는 프로포즈와 같은 계기만 있다면 언제든 프로듀서나 아이돌 같은 개념을 밀어내려놓고 서로를 맞이하는 것에 대한 환영을 내비치는건 사실상 확정된 사항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은 그런 순간이 아니었던만큼
유키호는 프로듀서의 뺨을 쓰다듬으며 밤인사를 올리고 프로듀서는 유키호의 눈을 바라보며 밤인사를 올렸다.

오늘은 자기전에 유키호가 갑작스러운 볼키스를 해온 것을 제외한다면 별다른 일 없이 끝난 하루였음을 생각하며 프로듀서도 유키호는 눈을 감아 얼마 남지않은 동거를 음미하며 잠을 청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완전히 나으신것 같네요."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주장한 프로듀서와 다르게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곤 팔의 붕대도 제거해주며 자유라는 씁쓸한 조치를 취해주었다.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당분간은 힘을 쓰는 일을.."


의사와의 면담이 끝나고 진찰실을 나오자 프로듀서의 가방을 쥐고 있던 유키호가 있었고 유키호는 팔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인지한뒤 조금 아쉬운 표정으로 가방을 건네줬다.


"...팔 완치되신거, 축하드려요.."


고맙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프로듀서는 가방을 받아들었지만 가벼워야할 가방은 어느때보다 무겁게만 느껴졌다.

유키호와 프로듀서는 말없이 사무소로 돌아가 평소와 같은 일정을 보냈고 평소와 같이 서로의 삶으로 돌아갔다.

적어도 프로듀서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
...
......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을까?

팔의 통증에 대한 반동으로 그간 조금 밀려든 일이 프로듀서에게 있었던만큼 프로듀서는 밤늦게 사무소에서 잔업을 이행하던 중이었다.

사장님이 어느정도 일을 최대한 처리해줬지만 아무래도 혼자서는 무리인 것도 있었을테니 이상할건 없었지만 굳이 하루에 다 몰아서 할 필요가 없는데 프로듀서는 잠드는 시간에 가까워지는 밤중까지 사무소에 늦게 남아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어쩌면 집에 돌아간다면 비워져있을 공간의 허전함을 아직 견딜수 없는 것일수도 있었다.

프로듀서는 마지막으로 문서를 저장하고 의자에 기대 숨을 차분하게 내쉬며 눈을 감았다.

일주일 남짓한 시간동안 맛본 인생 최고의 행복과 애정과 쾌락은 역시 서로에게 묻어두고 살아가야할 시기였을 뿐이니 이제와서 질투해봐야 의미는 없다.


"프로듀서님."


유키호의 목소리였다.
프로듀서는 처음에는 환청을 의심했고 고개를 올린 뒤에는 환각을 의심했지만 야심한 밤, 아무도 없던 사무소에 분명히 유키호가 와줬다는걸 사실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유키호? 이 시간에 여기는 어떤 일이야?"

"약속 시간이 되었는걸요?"


유키호의 포식자스러운 발정난 표정이 미소에 얽히며 음란한 분위기를 풍기자 프로듀서는 그제서야 비로소 유키호가 팔과 관계없는 두 사람의 사이를 만들어내려는 사실을 눈치챘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분명 문제가 다분했다.

한걸음 한걸음, 유키호는 프로듀서에게 접근할때마다 여자아이로서의 의지를 내비치듯 외투부터 시작해 서서히 옷을 한겹씩 제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외투를 벗어 입구 옆 모자걸이에 걸어놓고 그 익숙했던 새하얀 팔뚝을 보여냈고 그 다음 치마 안쪽에서 팬티를 발치로 내려 바닥에 흥분으로 이어진 실가닥을 투명한 색감으로 보여주며 벗었다.

프로듀서는 더 일이 잘못되기전에 점점 접근하는 유키호를 어른으로서 냉정히 저지하려 했으나 쉽사리 말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듀서의 겁먹은 표정인지 거부감 있던 표정이 마음에 걸린- 심한 갈등감에 적셔진 '이 관계는 잘못되었다'는 부정적인 반응에 유키호는 책상앞에서 멈춰선채 평상시의 상냥한 미소와 눈가에 그어진 눈물을 보이며 그 기색을 꺾었다.


"역시 조금 억지였겠죠.. 죄송해요. 프로듀서님."


그건 그냥 팔이 불편했던 프로듀서의 욕구 해소거리로 이용되었을 뿐이야.

유키호는 어른의 역할에 고민하던 프로듀서의 거부반응에 더는 쾌락에 의존한 마음 전하기가 보통의 고백보다 큰 상처가 되어버렸음을, 역시 자신 같은건 어울리지 않다는 슬픔에 젖어 등을 돌려 사무소를 빠져나가려 할때 어른 프로듀서가 아닌 남자로서의 프로듀서가 아이돌이 아닌 유키호라는 여자 아이를 붙잡아 끌어당겨 안았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안도감 있던 체온과 익숙하게 안심되어오는 프로듀서의 향기, 한가득 꼬옥 포옹할때 전해져오는 자신과 다를것 없이 쿵쾅 울리는 심박소리와 맞닿아 느껴지는 '자신으로 흥분한다는' 사실로 한가득 빵빵해진 남성기까지.


"미안해 유키호."


유키호의 음란한 표정은 황홀했고 평상시의 유키호는 사랑스러웠다.
그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벙하지만 상냥하고, 유약하지만 뚝심있는 따뜻한 소녀.
음란한 관계로 그 아이가 부숴져 버리는게 두려웠지만 지금의 눈앞에 보여진 슬픈 표정만큼은-
그런 표정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보고 싶지는 않았다.
유키호는 애초에 모든걸 각오하고 프로듀서에게 용기를 품고 마음을 부딪혀왔는데 스스로 겁먹어 유키호를 내팽겨치려한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나.. 역시 유키호가 필요해."


프로듀서는 마음속에서 진심을 끄집어내어 유키호에게 전했고 유키호는 눈물을 그렁이며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증거를 요구하듯 눈을 지그시 감았으며

프로듀서는 유키호의 입술에 입술을 문대고 조금씩 부드럽게 빨아내기 시작하며 유키호의 첫키스를 가져가고 유키호의 첫사랑을 이뤄줬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것도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서로에게 인정받고 이루기 시작하는 행복감에 젖은 두 남녀는 입술로 파고드는 혀의 감각에 거부의사 없이 빙글빙글 어색하지만 안쪽에서 돌려가며
서로의 뇌는 점점 더 지금보다 서로를 향한 생각으로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삶에서 신경쓰이던 존재에서 소중한 존재로 혀와 스킨쉽을 통해 서로를 조금씩 머리에 업데이트해 나갈때마다 서로를 끌어안던 양손은 깍지를 끼며 서로를 지탱해주게 되었고 유키호의 폭발해버린 쌓인 연심은 프로듀서를 소파에 밀쳐지게한뒤 그 다리위에 올라타게 했으며 프로듀서의 터져나온 본심은 유키호와의 이어진 입술 사이에서 침이 턱아래로 방울져 맺혀 떨어지는 것이 느껴질때까지 거친 키스로 이어졌다.

마침내 길고긴 키스가 끝나고 서로의 촉촉한 눈망울과 입술 사이로 늘어지는 끈끈한 거미줄 같은 연결고리에 대한 감동도 잠시 대면좌위로 엉켜안겨진 서로의 자세로 인해 맞닿은 남성기가 폭발하듯 빳빳함이- 맞닿은 여성기에서 꿀이 흥건하게 벌벌 떨리며 흘러나오고 있음을 두 남녀는 알아챘고 본능적으로 요구받는 번식의 욕망에 저항하고 싶지 않은 본심이 서로 통했는지 유키호는 말없이 프로듀서와 깍지꼈던 한 손을 풀어 프로듀서의 바지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고 프로듀서는 그런 유키호의 기특함에 뺨을 쓰다듬으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반복하고 그 표현이 울릴때마다 조금씩 움찔거리는 유키호의 귀여운 모습을 눈동자에 담아냈다.

뒤이어 흉악하게 팽창해있던 프로듀서의 남성기가 지퍼에서 튀어나오며 유키호의 아랫배를 강타했다.

찰싹이는 소리와 그 거대한 자태, 벌벌 떨리며 쌓아둔 건강 정액을 뿜어낼 거친 수컷의 번식기관이 아랫배를 자극할때 이뤄진 분비의 재촉으로 배란되어버린 난자를 눈치채지 못한 유키호는 삽입 직전 자신이 준비해온 콘돔에 대한 존재를 떠올렸으나 알수없는 본능의 요구로 허리를 들어올려 한번도 사용된 적없는 분홍빛 질 입구 부분을 프로듀서의 남성기 끝부분에 맞대어 비비며 위험일 생보지에 정액을 농후하게 5일 넘게 쌓아 뭉쳐둔 남성기를 삽입시킬 준비를 시작했다.

프로듀서는 유키호의 허리를 잡아주려 했으나 유키호의 요청으로 프로듀서는 유키호의 양손을 깍지껴 지탱해주능 것으로 온전히 유키호의 움직임에 리드를 맡겼고 곧바로 서로 사랑한다는 속삭임과 가벼운 입맞춤을 신호로 프로듀서의 남성기는 유키호의 여성기에 서서히 삼켜지며 액으로 가득차 미끈거리는 감촉에 둘러쌓이며 유키호의 첫 경험을 이뤄주고 있었으나

얼마 못가 느껴지는 처음의 증거인 막이 가로막혔고 유키호는 괜찮다며 그대로 체중을 이용해 허리를 내리며 처녀막을 찢어내고 자궁구에 귀두를 맞대며 훌륭하게 처녀를 상실했다.

배 안쪽이 한가득 채워지는 자극은 사랑하는 사람의 쿠퍼액과 같은 페로몬을 향기로만 느끼는게 아닌 뱃속의 여성기에 직접적으로 스며들어 뇌에 직접적인 간섭으로 제대로된 사고를 틀어막고 번식만을 생각하게 유키호를 재촉해 나갔고

유키호는 처녀의 충격으로 느껴야할 고통을 천상적인 속궁합의 영향으로 고통이 아닌 쾌락만을 느끼며 결합된 성기 안에서 흘러나오는 붉은 증거에 걱정하는 프로듀서를 '잡아먹기'위해 이전에 보였던 포식의 표정을 짓고서는 프로듀서와 맞잡은 손을 꼬옥 쥐고 눈동자에 위험을 나타내는 애정어린 시선을 신호로 위아래로 허리를 상하하며 좁고 따뜻하고 미끈한 궁합좋은 보지로 프로듀서의 거칠고 크고 맥박치는 자지를 감싸 조이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서로의 이름과 호칭을 부르고 신음소리를 목으로 흘리며 두 남녀는 페이스 조절조차 포기한채 전력으로 몸을 흔들며 끝부분을 찔러댔다.

질퍽이며 여성기 안쪽을 긁어낼때마다 울리는 교성과 뿜어져나오는 투명하고 시큼하지만 자극적인 향기의 애액과 끝부분이 찔릴때마다 아랫배에 힘이 풀리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감각에 중독되어가며 저항없이 애액을 뿜고 자궁의 요청대로 본능적으로 생식기를 조여 사랑하는 수컷의 씨앗을 받아내려는 허리의 움직임이 엉키며 두 남녀의 사고는 점점 옅어져갔다.

서로의 대한 마음인지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왔던 영향인지 몸속에 들어온 낮선 자지도 그 부산물인 쿠퍼액도 유키호의 체내 세포들은 순순히 번식을 인정한다는 듯, 정자가 들어왔다면 바로 임신으로 이어짐에도 공격하지 않았고 되려 남성기가 자궁구를 짓누르며 유키호의 사고를 망가뜨릴 때마다 배란된 난자가 재촉되듯 비릿한 정액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서서히 이끌렸다.

몸속에서의 일을 알지도 못한채 거칠게 성기를 결합해 찌걱이는 교성을 사무소에 울리며 서로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마음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알지도 못한 사이 연애 그 이상의 결실을 본능적으로 바라기 시작한 것을 서로 막연하게 느끼기 시작할때쯤

유키호와 프로듀서가 입술을 겹치고 혀를 얽고 빨아내며 끈적한 자극을 서로의 성기에 쳐박으며 두번 다시 자위로는 느낄 수 없는 쾌락에 서로를 조교하며 보지와 자지의 바람기 억제를 이행하고 있을때-

두 사람 서로에게 한마디 말은 없었지만 유키호와 프로듀서 둘 다 본능적으로 서로 반반씩 섞인 아기와 빨리 만나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여져 버렸다.

동시에 두 사람이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무섭게 유키호의 질은 점점 좁아지며 쾌락의 절정을 경고하듯 벌벌 떨리기 시작했고 프로듀서의 남성기 역시 점점 안쪽에서 부풀며 맥박쳐오기 시작했다.

오늘이 위험일인것도 유키호는 알고 있었고 프로듀서도 생으로 하는 교미가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서로 키스를 멈추고 눈빛을 마주했을때 두 사람은 서로가 어떤걸 원하는지 알수 있었고, 다른 어떤 사회적인 멸시보다 서로의 원하는 것을 주고 싶었다는걸 알았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걸 알았다.
사랑해주고 싶다는걸 알았다.

두 남녀는 번식에 대한 동의를 구하곤 맹세의 키스를 시작했고 유키호와 프로듀서는 서로의 허리를 밀착시켜 왕복하며 라스트 스퍼트에 가까운 착정을 시작하고 받아들였다.

유키호의 목덜미, 입술, 옷 너머의 겨드랑이와 새하얀 다리.. 고운 손과 기분 좋은 보지.. 상냥함과 그 미소- 그리도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여성의 헌신까지 모든걸 프로듀서에게 바치는 마지막 허리 움직임에 프로듀서는 서서히 사정을 억제하던 자지에 힘이 풀려가기 시작했고 곧바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진한 수십억 정자가 담긴 정액이 자지의 관을 타고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유키호는 프로듀서의 절정과 자신의 절정이 가까워짐을 알아채고 키스를 멈춘뒤 귓가에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였고 이내 사정을 허락하는 볼키스를 전함과 동시에 전신을 강타하는 쾌락을 받아들이며 몸에 힘을 풀었고 그 모든 힘으로 자지를 조이며 경련했다.

유키호의 허락과 절정의 자극에 프로듀서는 이내 남성기의 제한을 풀며 질 깊숙한 곳 살짝 벌려진 자궁구에 자지를 밀착시킨채 절정의 쾌락을 받아들이며 유키호를 끌어안고 함께 경련을 일으키며 남성기에서 자궁 안쪽을 향해 정액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자궁벽을 강타하며 수십억 정자가 체내에 스며들기 시작했도 그 사정감은 멎을 기색없이 계속하여 유키호의 뱃속을 빈틈없이 채워나가 결국 안쪽을 메워넣고 공간이 부족해 결합된 성기 사이에서 터져나와 아랫배 근처에 정액과 애액을 흩뿌려 놓아버렸다.

그렇게 유키호의 첫섹스는 첫사랑이 이루어짐과 함께 끝맺음을 맺었고 프로듀서와 함께 사랑을 확인하는 기분 좋은 키스로 행복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죄송해요..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소파에 앉혀진뒤 두 사람의 유전정보가 얽힌 정액,애액,타액을 닦아 정리하던 프로듀서에게 유키호가 사과해왔다.


"괜찮아. 따지고보면 이렇게 어지럽혀진 원인의 반 이상은 나였기도했고.
잠시 이 흔적들을 치우고 올게. 혹시 뭐 필요한거 있어?"

"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고마워요. 프로듀서님♥"


프로듀서는 유키호의 애정어린 호칭에 미소를 보이며 흔적을 정리한 봉투를 처리하기 위해 잠시 사무소를 나섰다.

프로듀서와 이어졌다.
그 사실만으로 유키호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직도 그 사랑스러운 감정과 터져나오는 기쁨.. 그리고 기분좋은 감각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프로듀서의 모습이 찍힌 핸드폰을 바라보던 그녀를 미소짓게했다.

유키호가 행복을 인정하기 시작할때 유키호는 낯선 감각을 뱃속에서 느끼기 시작했다.
수백억 정자로 이뤄진 정액으로 가득차 있기에 분명 평소와 다른 위화감은 있었지만 조금 다른 감각이었다.

유키호의 뱃속에서 난자를 찾아낸 건강한 정자들이 난자를 둘러쌓아 조금씩 머리를 파고들기 시작하자 유키호는 그 아릿한 자극이 뭔가 큰 의미가 있음을- 알수없는 큰 행복감과 쾌락을 느끼며 알아챘고 거칠게 반복되는 호흡을 진정시키려 애쓰기 시작했으나

가장 건강하고 우수한 프로듀서의 정자 하나가 유키호의 바람대로 유키호의 소중한 난자에 삽입되어 수정을 마치자 프로듀서와의 섹스와는 다른 쾌락으로 순간적으로 절정하며 신음을 흘려냈다.

깨끗하게 청소된 소파에 다시 음란한 흔적이 생겨버렸음을 뒤로, 아랫배에 온 신경을 집중한 유키호는 이내 수정란이 자궁벽에 달라붙어 버렸음을, 돌이킬수 없는 분열을 시작해버렸음을, 프로듀서의 아기를 임신해버렸음을 알아챘다.


"기다렸지? 유키호."


잠시 후 프로듀서가 흔적을 치우고 사무실로 돌아왔을때 유키호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져있었다.

윤기가 흐르는 입술과 끈적한 눈빛.. 미세하게 팽창해나가며 모유를 축적하기 시작한 유방과 그 색기.

프로듀서는 그것이 유부녀의- 아기를 가진 암컷이 내뿜는 색기였음을 눈치채지 못한채 조금 달라진 분위기의 유키호에게 두근거리고 있었고 유키호는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짓고는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아기가 생긴다면.. 이름은 뭐가 좋을까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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