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매년 존나 더쓰고있음

산업 규모 자체가 존나 커졌고

들어오는 사람들 학벌도 어마어마하게 좋아짐

근데 왜 발전이 없음? 이라고 하면

과정이 크게 2개인데

진짜 야망있는 능력있는 개발자가 디렉을 맡음

존나 진지하게 게임 만듬

1년에 한번씩 사업성 심사를 받음

' 이거 xx게임보다 돈 되요? ' 하면 답이 없음

플젝 엎어짐 -> 팀 해산

이게 1번 과정이고 존나 큰 기업에서 흔한 일이고

2번 과정은

예전에 성공한 꼰대들이 사업부한테 지시함 

BM을 먼저 만들고 게임을 만듬

게임성보다 BM이 우선시 되고 사업부 입김이 쌔니까 게임이 병신됨

나오면 조롱받고 욕먹음

이렇게 흘러가는게 보통인데

그래도 몇개 예외가 있다면

잠시 몸담았던 로x팀은 사업부고 뭐고 그냥 모든게 완벽한 금xx씨 독재체제라

태클이고 뭐고 없어서 ㄹㅇ 그냥 메인 디렉터 마음대로 다 할수있었고

아무리 꼰대들이 있어도 실패를 5~6년째 하다보면 학습을 하기 때문에

이제는 ㄹㅇ 그냥 콘솔게임 재대로 만드는데 투자하는 기업들도 좀 생김

나도 2년전만 해도 무조건 탈조센해야지~ 이것만 보고 살았는데

요즘 미국 간 사람들 말 들어보면 거기도 좆병신인건 마찬가지라

걍 한국에서 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