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대회를 맞이하여 테즈쿠리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먼저 중력분과 소금물을 준비

소금물을 살살 부어주면서 밀가루를 잘 섞어준다

뭔가 물이 많았는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모양새가 되었지만 시간이 없는관계로 그냥 넘어갔음

그리고 15분정도 숙성

숙성되고 난후의 반죽

그리고 이것을 잘 뭉쳐서 비닐안에 넣어준다

그리고 발로 열심히 밟아주기

넓게 잘펼쳐서 밟아준뒤 계속 접어가면서 8번정도 반복해주었다.

아까 물이 많았던 스노우볼인지 밟아도 뭔가 단단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6시간정도 숙성을 대해주면 위와같은 모양이 된다. 

반죽을 밀대로 잘 밀어서 칼국수 썰듯이 썰어주어야하는데 집에 밀대가 없어서 빈 위스키병으로 대체되었다. 

위스키 병으로 밀어서 그런건지 반죽이 이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양이 뭔가 뭔가임

썰어둔 면을 삶아서 잘 헹궈주면

뭔가 모양이 이상하면서도 그럴싸한 면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양조간장과 참치액을 적당량 스윽스윽 해준 뒤

파와 우동면 위에 그대로 부어주면 테즈쿠리 우동 완성!

모양은 많이 괴상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