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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의 10년을 말하다⑤ (아나스타샤 편)

처녀자리α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7 16:00:44
조회 1528 추천 3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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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인터뷰


(아나스타샤는) 포지티브한 호기심에 의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것이, 매우 귀엽습니다.


――"신데렐라 걸즈" 가 올해로 10주년으로, 우에사카씨도 오래 관여하셨습니다, 프로젝트 전체에서 느끼고 있는 인상과 10주년을 맞이하신 감회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에사카

네. "신데렐라 걸즈" 는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며, 역시 연기자 분과 아이돌이 매우 가까이 붙어있는 작품인 거, 같습니다.

라이브의 테마나 내용에 따라서 조금씩 아이돌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점이, 다른 작품과는 또 다른 점이라, 생각합니다.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는, "신데렐라 걸즈" 를 알게 된 것은, 처음 애프터 레코딩에 참가한 작품의 현장에, 선배 성우분이 가르쳐 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설마 제가 참여하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계속 응원하신 분도 있고, 새로 들어오시는 분에게도 다정한 분위기가 있어, 이 영역의 넓이가 10년간 사랑을 받은 비결인 거 같습니다. 

새로운 아이돌의 동료도 늘어나고, 열심히 준비한 목소리가 붙고, 그런 기쁜 진전이 많이 있어, 10년 동안 점점 버전업을 해왔구나가, 느껴집니다.



――우에사카씨가 연기하는 아나스타샤를 만난 지도 꽤나 오래됐네요. 그녀를 만났을 때의 인상과,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나스타샤도 변화하거나 성장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우에사카씨의 인식이 바뀐 부분, 2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우에사카

그야말로, 보이스가 없었을 때의 아나스타샤는, 겉보기대로 쿨한 아이이며, 친구나, 아이돌의 반짝임은 자신과는 인연이 없다, 같은, 쿨한 인상의 대사가 많았습니다. 오디션 때도, 그런 대사였습니다. 

아나스타샤의 말투는 러시아어를 섞어 말하지만, 실제 제가 러시아에 갔을 때, 러시아어와 일본어를 섞어 말하는 아이, 예를 들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아이이거나, 러시아 항공 회사의 승무원분이 일본어로 아나운스를 하실 때에 '아~, 맑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아~' 가 들어가 있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아냐는 쿨한 인상이지만, 열심히 노력해며 말하고 있구나,는 것을 점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라이브 듀엣, 특히 러브라이카나 여러 아이돌들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되면서, 미소가 많아진 것과 같은, 그런 부분에서 성장을 느꼈습니다.



――우에사카씨가, '아나스타샤를 좋아한다" 고 생각하는 부분은, 예를 들면 어떤 부분인가요.


우에사카

언뜻 보기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매우 귀엽습니다. 역시 신비로운 비쥬얼이라, 가만히 있어도 뭐든지 다 해낼 수 있는 아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러 커뮤니케이션의 에피소드를 보면, 열심히 말을 생각하고 있거나,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전할 수 있을까' 하며 스스로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고민하지만, 일본어가 잘 나오지 않아서, '그런 자신을 바꾸고 싶다' 같은 더 발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일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같은, 포지티브한 호기심에 의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것이, 매우 귀여운 거 같습니다.



――그런 측면도, 보이스가 붙기 전엔 1장의 일러스트 밖에 없던 것에서 부터, 점점 피가 흐르고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보인 부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우에사카씨가 그녀의 인물상이 확고해지고, 자라나게 된 계기는 무엇이였나요.


우에사카

역시, TV 애니메이션 입니다. 라이브도 얻는 바가 매우 많았고, 게임도 혼자서 계속 수록하고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은 모두 함께 찍을 수 있었기 때문에. 팀으로는 미나미와의 교류가 있고, 다른 친구들과의 교류가 있어서, 막연했던 것들에 대해 확신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러스트뿐이었을 때는, '취미 : 홈파티' 라고 적혀있어도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돌과의 교류를 통해, '마음껏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때까지 그냥 상상했던 것들이, 애니메이션으로 확실해진 느낌입니다.



――홈파티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상이 보였습니까.


우에사카

네. 천체관측은 할 것 같았지만, 홈파티는 '어떻게 주최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웃음).



――(웃음) 그녀를 표현할때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 반대로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에사카

아나스타샤를 연기할 때는, 조금 서투른 일본어로 말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이 개그가 되지 않도록 잘 처리하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귀여운 서투른 말이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즐거운 점은, 의외로 장난기가 있어, 장난치는 면이 나오면, '아냐는 *보케의 역할을 하고 싶구나' 라고 생각하면, 귀엽습니다. 왠지 모르게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말이 서툰 외국인 캐릭터' 라고 인식하며,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면서 조금 *보케스러운 것을 하는 곳이 있어, 그런 장면을 보면, '신데렐라 걸즈' 세계에 익숙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보케 : 만담 등에서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함께한 아나스타샤에게, 우에사카씨가 해주고 싶은 말을 알려주세요.


우에사카

우선은 '친구가 많이 생겨서 잘 되었어' 입니다 (웃음). 처음에는 프로듀서하고만 이야기를 하고, 거기다 꽤 차가운 말투였지만, 이 10년간 여러 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순수하고, 호기심이 가득하며, 장난스럽고 귀여운 아이구나, 라는 것이 모두에게 전해져서, 정말로 잘 되었으며, 앞으로의 다음 10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내용 중에 아냐 관련 인터뷰만... 뽑아서 올렸어요..


나머지는 성우와 라이브에 대한 인터뷰들이라...


아냐 갤에도 올려뒀어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nastasia&no=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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